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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한은 기준금리 연 2.50% 유지…7개월째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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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7개월째 동결했다.

한은은 12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은은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7개월 연속 동결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대내외 경제여건 상 금리 조정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오는 17~18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논의가 나올지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서긴 했으나 그 정도가 크지 않고 가계부채와 부실기업 문제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한 점도 금리 동결에 무게를 실어준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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