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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감사원, "동양사태 관리 소홀 여부" 금융위·금감원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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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내년 초 금융감독 당국의 동양사태 관리 소홀 여부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1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지난주부터 직원들을 보내 자료수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본 감사는 내년 초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동양사태 피해자들과 시민단체가 지난 10~11월 공익감사 청구 3건을 제기하자 산업금융감사국 3과를 중심으로 이를 검토해 왔다.

본 감사에서는 금융당국이 ▲동양증권이 같은 계열사 기업어음·회사채 판매 행위를 제재하지 않은 경위 ▲투자 부적격인 B등급의 기업어음을 개인 투자자에게 판매하도록 방치한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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