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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해표지증' 이겨낸 닉 부이치치-오토다케 히로타다…'긍정의 힘'으로 장애 이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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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다케 히로타다-닉 부이치치
닉 부이치치의 감동 스토리가 공개된 가운데 닉 부이치치의 기형 종류인 '해표지증'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닉 부이치치가 태어날 때부터 팔, 다리가 없었던 이유는 '해표지증'이라는 기형 때문이다. '바다표범 손발증'으로도 불리는 해표지증은 팔, 다리의 뼈가 없거나 극단적으로 짧아 손발이 몸통에 붙어있는 기형을 말한다.

선천적인 이상으로, 몸의 모양이 바다표범과 비슷하다고 해서 불려진 명칭이다.

원인으로는 산모가 임신 중에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계의 약품을 복용했을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탈리도마이드는 지난 1957~1961년 사이에 유럽을 중심으로 임산부의 입덧 방지제로 널리 사용됐으나 팔, 다리 기형을 가진 아기 1만 2000여명이 태어나는 부작용을 겪은 '비극'의 약물로 꼽히기도 한다.

그러나 '해표지증'을 딛고 성공한 사람은 닉 부이치치만이 아니다.

바로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

오토다케 히로타다 역시 태어날 때부터 팔, 다리가 없었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키가 큰 사람, 키가 작은 사람, 뚱뚱한 사람, 마른사람이 있듯이 팔, 다리가 없는 것도 신체의 특징일뿐이라고 생각했으며, 그는 입으로 글씨를 쓰고 조금 붙어 있는 어깨로 농구도 즐기고 야구도 즐긴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표지증을 이겨낸 닉 부이치치 이야기들으니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닉 부이치치 해표지증 긍정의 힘은 어디까지일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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