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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허밍어반스테레오, 지나·나르샤·NS윤지 등 미녀스타 사로잡은 비결은 손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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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 프로젝트 밴드 허밍어반스테레오(본명 이지린)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직접 쓴 손글씨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밍어반스테레오는 20일 자신의 SNS에 '초라하고 화려했던 나의 10년 작업을정리하며…감사해요'라고 쓴 손글씨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또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는 10년의 작업이 나의 초라했고 화려했던 20대를 지나 조금은 너그럽고 성숙해지는 길목의 30대에도 매일을 같이했다. 어떤 날은 너무 뜨거웠고 어떤 날은 너무 차가웠던 수 많은 시간 동안 나를 기억해주고 성원해준 팬들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묵묵히 이 길을 걸어온 나 자신에게 그래도 기특하다 토닥이는 하나의 선물 같은 앨범이다"라며 10주년 스페셜 앨범에 대한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21일 출시될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리폼'에는 지나가 참여한 선공개곡 '스컬리 더즌트 노우'를 비롯해 나르샤가 부른 '지랄', NS윤지가 부른 '인썸니아', 레이디스코드의 애슐리가 부른 '하와이언 커플', 허밍어반스테레오가 직접 부른 '샐러드기념일', 그리고 향후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음악스타일소개한 트랙으로 '왈츠소파' 등이 수록돼 있다.

  •  유순호 기자(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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