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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호주 출신 G컵녀 먼로 한국서 알몸연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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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 먼로


호주 출신의 재원 안나 먼로가 국내 성인연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먼로는 19일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개막하는 '먼로의 환생' 주연을 맡아 리얼한 알몸 연기를 펼친다. 세계대학순위에서 28위를 차지한 호주의 명문 멜버른 대학을 졸업한 그는 호주에서 배우 생활을 하며 최우수 신인상, 최우수 연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또 'G컵 엄친딸'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자랑한다.

먼로는 "무대 위에서 알몸 연기를 해야한다는 점이 부담스러웠지만 한국어로 하는 연극에 출연하고 싶었다"며 "대본을 읽고 출연을 결심했다. 연습을 하면서 벗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그동안 성인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교수와 여제자 1,2,3' 등을 만들어온 강철웅 감독의 신작이다. 연출은 임장미 감독이 맡았다. 김은식·이유린 등이 출연한다.

강 감독은 "이파니, 라리사 등 많은 여배우와 작업을 해봤지만 먼로는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진정한 배우"라며 "이번 연극이 내 작품 중 가장 뜨겁고 리얼한 성인연극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문의: 157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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