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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휘성 우여곡절 끝에 9일 현역 만기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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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역 병장 휘성이 꽃다발을 목에 건 채 환히 미소짓고 있다./연합뉴스
가수 휘성이 우여곡절 끝에 9일 현역으로 만기 제대했다.

당초 6일 제대할 예정이었느나 휴대전화 무단 사용으로 사흘간 영창 처분을 받아 전역이 늦어진 휘성은 이날 조교로 복무한 충남 논산훈련소에서 "조요용히 깨끗하게 전역하고 싶었는데 시끄럽게 해 부모님과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그래도 입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 커진 음악적 갈망을 바탕삼아 만족할 만한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복무 기간중 10여 개의 표창장을 받을 만큼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수면 마취제(프로포폴)를 불법 투약한 혐의로 올 봄 두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허리 디스크 재발로 병원에 입원해 있던 도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실이 밝혀져 영창 처분을 받았다. /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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