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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박성웅 '의리' 여름휴가 포기..특별출연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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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여름휴가를 의리로 대신했다.

최근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우아한녀'를 마치고 오랜만의 휴식기를 맞이한 그는 잇따르는 특별출연 요청에 과감히 휴가를 포기했다.

그는 현재 21일 방송될 KBS2 드라마 스페셜 '기묘한 동거'를 촬영 중이다. 다음달부터 3~4개월간 영화 촬영 일정을 소화해야 돼 재충전이 필요하지만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부터 이어온 이정섭 PD와의 의리 때문에 출연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박성웅은 지난해에도 영화 '신세계' 촬영 당시 이정섭 PD의 요청을 받고 한 걸음에 달려가 드라마 스페셜 '칼잡이 이발사'를 촬영한 바 있다.

그는 또 장진 감독과의 의리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 특별출연했고, '신세계' 조감독 출신인 한동욱 감독과의 인연으로 영화 '하이힐'에도 특별출연했다.

박성웅은 "촬영장은 무척 덥지만 마음은 행복하다. 각 감독님들께 좋은 기회를 감사히 받은 만큼 내가 그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그는 영화 '찌라시'와 '역린'에 캐스팅돼 하반기 촬영에 들어간다./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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