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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별 거주자 외화예금 추이
한국은행은 11월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623.1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10.9억달러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한은에 따르면 달러화예금(-8.3억달러)은 일부 공공기관의 외화채권 상환 등을 위한 자금인출로 감소하고, 위안화예금(-6.3억달러)도 정기예금 만기도래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달러화예금과 위안화예금은 각각 8.3억달러 및 6.3억달러 감소한 반면 엔화예금 및 유로화예금은 각각 3.0억달러 및 1.0달러 증가했다.
달러화예금은 일부 공공기관의 외화채권 상환 등을 위한 자금인출로, 위안화예금은 차익거래유인 소멸로 만기도래한 정기예금이 해지되면서 감소했다.
위안화예금은 2013년 11월말 41.7억달러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엔화예금은 증권사의 단기자금 예치가 늘어나면서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484.1억달러)이 8.0억달러 감소했고, 외은지점(139.0억달러)은 2.9억달러 감소했다.
중국계 외은지점에 예치된 위안화 예금이 5.9억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546.9억달러)이 14.5억달러 감소한 반면, 개인예금(76.2억달러)은 3.6억달러 증가했다.
기업부문별로는 공공기관과 비은행금융기관 예금이 각각 10.6억달러 및 4.2억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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