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조업 업황BSI
- ▲ 비제조업 업황BSI
이달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동반 하락했다.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경제심리지수(ESI)도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11월 전국 2871개 법인기업(제조업 1748개, 비제조업 1123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1BSI와 ESI의 조사 결과를 30일 밝혔다.
BSI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를 전망하기 위한 지수다.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ESI는 BSI 및 CSI 지수(각각 40개 및 24개)중 경기대응성이 높은 7개 항목을 선정해 가중평균방식으로 합성한다.
ESI는 100을 상회(하회)하면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포함한 민간의 경제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나은(못한) 수준인 것으로 해석한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11월 업황BSI는 68로 전월대비 3p, 12월 업황 전망BSI도 69로 전월대비 1p 각각 떨어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전월대비 각각 2p, 3p 하락했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도 전월대비 각각 6p, 2p 내려갔다.
매출BSI의 11월 실적은 78로 전월대비 3p, 12월 전망도 80으로 전월대비 2p 각각 떨어졌다.
채산성BSI의 11월 실적은 87로 전월대비 2p, 12월 전망도 86으로 전월대비 1p 각각 하락했다.
자금사정BSI의 11월 실적은 84로 전월대비 1p 내려갔으나, 12월 전망은 85로 전월과 동일했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큰비중을 차지했다.
경쟁심화와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과 환율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11월 업황BSI는 70으로 전월대비 4p, 12월 업황 전망BSI도 71로 전월대비 2p 각각 내려갔다.
매출BSI의 11월 실적은 80으로 전월대비 1p, 12월 전망도 82로 전월대비 1p 각각 떨어졌다.
채산성BSI의 11월 실적은 85로 전월대비 3p 하락했으나, 12월 전망은 87로 전월과 동일했다.
자금사정BSI의 11월 실적은 84로 전월대비 4p, 12월 전망도 85로 전월대비 2p 각각 내려갔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경쟁심화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자금부족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과 인력난·인건비 상승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하락했다.
11월 ESI는 93으로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순환변동치는 95로 전월과 동일했다.
- ▲ ESI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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