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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2014 단막극 페스티벌 마무리…서강준 홍보 위촉·'간서치열전' 해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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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2014 드라마스페셜 웹드라마 '간서치열전'./KBS 제공

2014 단막극 페스티벌이 25일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부터 열린 2014 단막극 페스티벌에서는 SBS플러스 '도도하라'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인기 단막극 15편 상영회, 멀티 플랫폼 드라마 기획안 공모전 수상, 단막극 비즈니스를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우 서강준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자리를 함께 하기도 했다.

15편의 단막극 상영회는 서울 여의도 CGV 1관에서 열렸다. 개막작 KBS '괴물'을 시작으로 '노리코 서울에 가다', 낚시TV '손맛', KBS '간서치열전', MBC '이상 그 이상', 네이버 TV캐스트 '출중한 여자', KBS '다르게 운다'가 상영됐다. 

▲ 2014 단막극 페스티벌 홍보대사 배우 서강준./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제공

상영회를 마친 후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에선 배우 변희봉·한주완·김소현·민지아, 아역배우 갈소원이 관객 질문에 답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KBS2 2014 드라마 스페셜 '간서치열전'에 출연한 한주완은 "단막극은 휴식 같은 존재"라며 애정을 보였다. 

특히 KBS 최초의 웹드라마이자 웹과 TV의 융합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작품 '간서치열전'은 이번 행사에 초청, 해외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대한민국에서와 같은 방식인 인터넷 전송과 방송을 묶어 배급하는 형태로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빠르면 연내 진행할 목표를 두고 사내 유관부서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1년부터 드라마 다양성을 확보하고 신인 발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단막극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TV단막극의 부가가치창출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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