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하정우(오른쪽)가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뉴 A8 L W12와 A3 스포트백 e-트론을 중앙 무대에 내세웠다. 발표회에는 배우 하정우와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이번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한국시장에 대한 아우디의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 뉴 A8 L W12와 A3스포트백 e-트론을 선보인다"고 밝히며 "관람객들이 아우디 브랜드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뉴 A8 L W12와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모델인 아우디 A3스포트백 e-트론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뉴 A8 L W12는 올해 7월 선보일 A8의 최상위 모델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25개로 나눠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반대편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운전자의 시야는 더 밝고 넓게 확보해 주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63.8kg·m, 0→100km/h 4.6초의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한 실린더 온 디멘드(COD) 기술이 적용된 6300cc W12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을 탑재했다.
- ▲ (왼쪽부터)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 팀 아우디 코리아 유경욱 선수, 홍보대사 최시원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료 효율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함께 강조한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모델인 A3스포트백 e-트론도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공개됐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한 번의 주유로 940km(유럽기준)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유럽기준으로 66.6km/ℓ에 달한다. 150마력의 1.4 TFSI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총 204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며, 0→100km/h 7.6초, 최고속도는 222km/h다. 초소형 엔진에 터보차저 기술과 첨단 열관리 시스템 등을 반영했으며, 전기 모터와 조화를 이뤄 낮은 rpm대에서 35.7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낸다.
아우디는 뉴 A8 L W12와 A3스포트백 e-트론 이외에도 초고성능 RS(Racing Sport)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RS7스포트백과 A3 세단, A4, A5 스포트백, A5 카브리올레, A6, Q3, SQ5, Q7, R8 V10 스파이더 등 국내 판매되고 있는 아우디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모터쇼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는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드라이버 유경욱 선수가 진행하는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 프레젠테이션이 열린다. 하루 4회 진행하는 유경욱 선수의 프레젠테이션은 1회당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아우디부스에서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이후에는 유경욱 선수와 기념촬영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 임의택 기자(ferrari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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