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부터 중부 장맛비…남부 낮에 비

화요일인 30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 중 한때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오겠고,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31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30일 밤부터 31일 아침 사이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ｍ로 일겠다.  기상청은 30일까지 서울·경기도와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에서 20∼60㎜, 강원 동해안·충청남북도·남부지방에서 5∼40㎜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김윤아 기자  oexito@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