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JYJ 김재중 공연 성공 비결…노래·퍼포먼스+토크타임

반응형
 
▲ 김재중 오사카 콘서트/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재중이 1집 발매를 기념한 아시아 투어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재중은 17~18일 일본 오사카 오사카조 홀에서 3시간 동안 단독 공연 '2013 김재중 첫 번째 앨범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열고 2만2000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평일이지만 이날 공연장에는 오사카에서 비행기로 1시간 가량 소요되는 고지현과 승용차로 4시간 걸리는 이시카와현에서 공연을 보기위해 찾은 관객도 종종 만나볼 수 있었다.

고지현에서 공연을 보기위해 오사카를 찾은 아이(여·32)씨는 "요코하마는 멀어서 못 갔는데 오사카에서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다시 듣고 너무나도 기뻤다"며 "재중의 라이브 무대와 정규 앨범 수록곡 외에도 토크타임이 굉장히 재미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시즌에 콘서트를 열어 나에겐 큰 크리스마스 선물 같다. 재중 산타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시카와현에서온 오카다(여·18)씨는 "정규 앨범 무대를 처음 보는데 너무 설렌다"며 "김재중의 록은 멜로디부터 패션 그리고 무대 퍼포먼스까지 모두 섹시한 것 같다. 타이틀 곡인 저스트 어나더 걸 무대가 제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공연에서 김재중은 오프닝부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공연을 펼쳤다. 첫 곡 '9+1#'으로 공연을 시작한 김재중은 공연 중간중간 팬들과 짧게는 10분 길게는 30분에 걸쳐 대화를 나눴다.

말 그대로 라이브 콘서트와 토크쇼가 결합된 공연이었다./오사카(일본)=양성운기자 ysw@metroseoul.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