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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MS, 72억 달러에 노키아 휴대전화 부문 인수...리스토 실라스마가 CEO(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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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 부문을 72억 달러(한화 약 7조889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사는 MS가 노키아의 단말기 및 서비스 사업부 인수에 37억9000만 유로, 특허 인수에 16억5000만 유로를 각각 지불하는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로 스티븐 엘롭 노키아 최고경영자(CEO)는 자리에서 물러나 MS로 복귀하며 리스토 실라스마 노키아 회장이 노키아의 CEO가 된다.

3만2000명에 달하는 노키아 관련 부서 직원들 역시 조만간 MS 소속으로 바뀔 예정이다.
이번 MS의 노키아 인수로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MS는 모바일 기기 전문업체로 거듭날 방침이다.

한편 MS는 내년 1분기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노키아 주주와 규제 당국의 최종 승인을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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