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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SBS '땡큐' 폐지…9일 마지막 방송, 당분간 파일럿 프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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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SBS '땡큐'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 폐지가 결정됐다.

SBS 관계자는 2일 한 매체를 통해 "내부적으로 폐지를 결정했다. '땡큐'가 오는 9일 손현주-보아 편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땡큐'가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 콘셉트가 겹치는 부분이 있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폐지를 결정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땡큐'는 2012년 12월 배우 차인표와 전 야구선수 박찬호, 혜민 스님이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이후 다양한 스타들이 게스트로 합류해 주목을 받았다. 기대와 달리 5.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아쉬운 시청률로 시작했고 이후에도 시청률이 크게 상승하지 못하고 4~5%대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달 26일 방송은 3%대까지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땡큐' 후속 예능프로그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방송 관계자는 "가을 개편 전까지 여러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을 편성해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본 후 정규편성 할 예능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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