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회 개헌토론회 개최…'최순실 파문' 속 공론화 재시도 ▲ 27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국가미래연구원 주최 '보수와 진보, 함께 개혁을 찾다 - 국가운영체제와 개헌' 토론회에서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김병준 교수, 김종인 의원, 정세균 국회의원,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김덕룡 전 의원,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여야 개헌파들은 '최순실 게이트'가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개헌 논의를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가 운영체제와 개헌'이란 주제로 개최된 토론회에서 개헌파 의원들은 '최순실 게이트'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가 여실히 드러난 사건이라며 개헌 논의를 공론화 할 기회라고 입을 모았다.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작금의 상황은 오히려.. 더보기 추미애 "국민 중심 개헌 이뤄져야..음모적 개헌은 용납치 않을 것"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우선돼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개헌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자고 밝혔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지난 24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한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추진 공식화를 두고 '정권연장음모로 나온 개헌'은 용납치 않을 것이며 국민 중심의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박 대통령은) 국론분열의 블랙홀이 될 것이라며 논의조차 거부되던 개헌은 갑자기 구국의 결단처럼 포장되었다"면서, "발표 불과 20분 전에 국회의장실에서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눈 여야 대표들에게는 일언반구 설명도 없이 마치 군사작전을.. 더보기 朴대통령 시정연설..'원활한 합의'ㆍ'개헌' ▲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2017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이번 정기국회부터 개헌 논의를 시작하는 게 시기적으로도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의 원활한 여야 합의를 통해 예산안 법정시한을 놓치지 않기를 요청하고, 개헌의 필요성에 강조하며 개헌 추진을 공식화했다. 우선 예산 심의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20대 국회가 첫 예산안부터 법정처리 기한을 지켜주시고 산적한 현안들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를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혁신센터ㆍ4대부문 구조개혁 성과ㆍ경제민주화 정책ㆍ적극적인 복지 확대ㆍ문화창조융합.. 더보기 朴정부, 1년 남겨놓고 개헌논의 본격화..'개헌론 정국' 전망돼 ▲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할 때 여당 의원들만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박근혜 정부가 임기를 1년여 남겨 둔 상황에서 개헌논의를 본격화했다.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제는 1987년 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도약시킬 2017년 체제를 구상하고 만들어야 할 때"라며 "저는 오늘부터 개헌을 주장하는 국민과 국회의 요구를 국정과제로 받아들이고, 개헌을 위한 실무적인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동안 개헌에 대해 경제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며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표명해왔던 박근혜 정부이기에 이번 개헌추진 공식화는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여야가 이번 박근혜 정부의 개헌추진 공식화를 두고 개헌 자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