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정조사 청문회 생중계, 외신 관심 '정경유착 관행 소개' ▲ 국정조사 청문회 생중계에 외신들도 관심이 뜨겁다.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에 국내 재벌 총수 8명이 증인으로 출석하자 외신도 큰 관심을 보이며 보도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일본 니혼게이자신문 등 외신은 '한국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 측근인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을 둘러싼 국정조사를 열고 대기업 재벌 총수 8명을 불렀다'고 소개했다.특히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이들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과 최순실 재단에 대한 각 기업의 기부액을 그래프로까지 표시하며, 한국에 수십년간 뿌리깊이 박혀온 정경유착 관행을 소개하기까지 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정경유착이 기업과 정치의 암묵적 합의이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 대한 보험이라며 .. 더보기 국정조사 청문회, '삼성·SK·롯데' 중앙 좌석…집중적 질의 예상 ▲ 사상 초유의 국정조사 청문회를 앞두고 기업 총수들의 좌석 배치가 주목되고 있다. 6일 국회에서는 사상 첫 대기업 총수들이 한 자리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가 개최된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이 중앙에 위치하면서 특위 위원들의 집중적인 질의 공세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과 최 회장, 신 회장 등이 가운데 배치된 이유는 야당이 발의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서 대기업 중 삼성, SK, 롯데에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죄가 적용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상대적으로 연로한 총수인 정몽구 현대차 회장, 손경식 CJ 회장, 구본무 LG 회장은 양쪽 측면에 자리를 잡게 돼 상대적으로 시선을 덜 받게 될 전망이다.앞.. 더보기 최순실 국회 국정조사 출석 관심, "검찰도 벅찬데..."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의혹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증인인 최씨가 출석할지가 관심이다. 30일 오전 최씨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 변호사는 "(국정조사 출석 여부는) 본인이 선택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매일 (검찰에) 불려가서 이거해라, 저거해라..."라며 최씨의 증인 출석에 대해 부정적이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미 검찰조사도 벅찬 상황인데 국정조사까지 추석할 겨를이 없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최씨의 딸 정유라씨는 당분간 귀국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 변호사는 정씨의 입국계획에 대한 질문에 "(검찰) 소환 통지 자체가 없었다"며 "최근에는 연락을 못받았다"고 답했다. 정씨가 아직 독일에 있느냐는 질문에는 "유럽에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