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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박지원, 정세균 국회의장 예방.."개혁입법 처리 힘쓸 것" ▲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왼쪽)가 취임 인사차 20일 오전 국회의장실을 방문, 정세균 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당 박지원 신임 대표는 20일 취임 인사차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해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의 개혁입법 통과와 선거연령 18세 인하·결선투표제 도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박 대표에게 "비상대책위원장에서 승진하셨다. 경 륜으로 보면 진즉에 당 대표를 하셨어야 하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높은 경륜으로 대한민국이 잘 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넸다.박 대표는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1월 임시국회에 가능성이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맹탕이다. 갑자기 4당 체제가 되니 합의가 안 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박 대표는 정 의장과 10여 분간 비공개 면담.. 더보기
반기문, 8개월만에 국회 찾아.."탄핵절차 진행중, 국회 역할 중요해"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0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장실에서 정세균 의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귀국 후 대권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20일 8개월만에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과 심재철·박주선 국회부의장을 예방했다.정 의장은 반 전 총장에게 "국위를 선양하시고 금의환향하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소중한 경험을 하셨으니 그런 자산을 국가적 어려움이나 국민을 위해서 잘 써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에 반 전 총장은 "월요일부터 나흘 동안 지방을 다니면서 '민생 투어'를 했다"며 "국민이 경제라든지 여러 가지 정치 상황에 대해 많이 어려워하고 걱정하는 것을 듣고 봤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대통령 탄핵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특히 국회의 역할이 중요.. 더보기
[청문회 이모저모] 父子 동행, 과잉경호 등 해프닝 ▲ 재계 굴지의 총수들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조양호 한진그룹회장,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대표이사, 김승연 한화그룹회장, 구본무 LG 대표이사, 손경식 CJ대표이사./ 연합뉴스6일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이하 국조특위)' 청문회는 국내 주요 9개 기업 총수가 한자리에 총 집합해 다양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주요 핵심 재벌 총수가 국회에 불려나온 것은 1988년 일해재단 비리 관련 5공 청문회 이후 28년 만의 일로 온 국민의 눈과 귀도 이날 국회로 .. 더보기
국회 예산심사 본격 착수..첫 날 법인세 두고 찬반 '팽팽' ▲ 25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정부부처 직원들이 예산안 심사 준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국회는 25일 예산결산위원회의 공청회 개최를 시작으로 법제사법위원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국방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 6개 상임위도 예결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약 400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특히 이날 예결위 공청회에서는 법인세 인상 문제를 두고 전문가들의 팽팽한 찬반 공방이 이어졌다. 현재 야권은 법인세 인상안을 포함한 세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국회의장 권한으로 예산 부수법안으로 지정해 본회의에 바로 부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에 여당은 법인세 인상은 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져 투자·일자리 감소와 경기 위축 부작용이 발생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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