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웅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현웅 법무장관 사표 수리, 최재경 사표는 보류…왜? ▲ 김현웅 법무장관 사표가 수리된 가운데 최재경 민정수석 사표는 여전히 보류 상태로 남아있다. 28일 박근혜 대통령은 대변인을 통해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는 보류했다.사정라인의 붕괴를 우려한 박 대통령은 그동안 이들의 사의 철회를 설득해왔지만 김 장관은 끝내 사의를 꺾지 않은 것. 최 수석 역시 사의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근무를 계속하면서 박 대통령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앞서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민정수석은 지난 21일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 도의적 책임을 진다는 뜻에서 사표를 냈다. 더보기 이원종ㆍ김현웅, "'최순실 게이트' 수사 적극 협조할 것" ▲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27일 오전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질의를 받은 뒤 오전회의가 끝나고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이원종 비서실장과 김현웅 법무장관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으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이 비서실장은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지금 나온 여러 의혹에 이르기까지 말끔하게 조사되고 응분의 조치가 깨끗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다"며 "청와대에서도 조사가 원만하고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대통령께서도 말했듯 잘못된 부분을 명확히 가려야 하고, 명확히 가려지는 것이 국민 앞에 소상히 밝혀져야 한다"며 "이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