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형렬 "원래 저음? 난 고음이 편한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국어 초연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윤형렬(30)이 4년 여 만에 같은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데뷔작인 이 작품을 발판 삼아 정상의 뮤지컬 배우로 성장한 그는 "이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 콰지모도 열연…서곡만 들어도 전율 지난달 막 내린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 이어 휴식 없이 연습에 들어간 윤형렬은 "오랜 만에 합류했는데도 낯설지가 않다. 몸이 당시 연기를 기억해서 동선을 따라 저절로 움직여진다"고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에서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해 헌신적이고 안타까운 사랑을 선보이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역을 연기한다. 2007년 한국어 초연 당시 미남인 얼굴을 감추고 꼽추로 완벽히 .. 더보기 대작 뮤지컬 한꺼번에 여름 관객 겨냥 ▲ 엘리자벳 ▲ 몬테크리스토공연계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뮤지컬 대작들이 쏟아진다. 라이선스 대작 '하이스쿨 뮤지컬'(7월2일~9월1일·블루스퀘어)과 '스칼렛 핌퍼넬'(7월2일~9월8일·LG아트센터)이 다음달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슈퍼주니어 려욱·FT아일랜드 이재진·F(X) 루나 등 아이돌들이 총출동하는 '하이스쿨…'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아이들의 열정과사랑, 우정을 그린다. 박건형·한지상이 출연하는 '스칼렛…'은 프랑스를 배경으로 낮에는 퍼시라는 이름의 한량 귀족으로 지내다 밤이 되면 스칼렛 핌퍼넬의 이름으로 정의를 위해 싸우는 남자의 이야기다. 기존 작품들도 강력한 티켓 파워의 뮤지컬 스타들을 앞세워 여름 대목을 노린다. 류정한·윤형렬·서범석이 출연하는 '두 도시 이야기'(18일~8월11일·샤롯데씨.. 더보기 뮤지컬 '두 도시..' '고스트' 화려한 캐스팅 공개 ▲ '두 도시 이야기' 류정한올 여름과 겨울 무대를 책임질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와 '고스트'가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6월 2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될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한 남자의 헌신적인 사랑을 다룬다. 영국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냉소적이고 염세적인 변호사 시드니 칼튼이 사랑스러운 여인 루시 마네뜨를 만나 가슴 따뜻한 인간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이 장엄하게 그려진다. 칼튼 역에는 류정한과 윤형렬이 초연에 이어 함께 하고, 서범석이 새롭게 합류해 무게감을 더한다. 칼튼의 연적이자 인간적인 프랑스 귀족 찰스 다네이 역은 팝페라 가수로 잘 알려진 카이와 최수형이 맡았다.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마네뜨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