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더 레전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병헌 "세상에나! 앤서니 홉킨스와 존 말코비치를 실컷 두들겨 팼어요" 세 번째 할리우드 출연작 '레드: 더 레전드'가 언론시사회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 다음날인 16일 광화문 인근의 한 호텔에서 만난 예비 신랑 이병헌(43)은 "영화 홍보와 차기작 준비로 국내와 미국을 오가면서 이민정과의 결혼 준비까지 병행하고 있다"며 정신없이 바쁜 근황부터 털어놨다. 10년 만에 다시 뭉친 CIA 요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이 영화에서 그는 킬러 한 역할을 맡아 브루스 윌리스·앤서니 홉킨스·존 말코비치·캐서린 제타 존스·헬렌 미렌 등 쟁쟁한 할리우드 톱스타들과 호흡을 맞췄다. ▶ 영화를 처음 봤을 때 느낌 = 캐스팅됐을 때도 신기했는데 촬영하면서 할리우드 대배우 네 명이 앉아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 상황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더욱이 할리우드에서는 영화 초년생이라 앤선생님(앤서니 .. 더보기 극장가 '하계 흥행 대첩' 전운 감돈다! ▲ 레드 : 더 레전드 ▲ 퍼시픽 림극장가의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로 접어드는 이번 주말부터 전운이 감돌 전망이다. 11일 '퍼시픽 림'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국내외 화제작들이 일주일 간격으로 줄줄이 개봉되는 '하계 흥행 대첩'이 벌어진다. 거대 로봇과 심해 괴물의 혈전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은 1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말 예매율 집계에서 56.0%로 단숨에 1위를 꿰찼다. 상영 일주일만에 전국관객 200만 고지를 넘어선 한효주·설경구·정우성 주연의 스릴러 '감시자들'(24.6%)을 2위로 끌어내렸다. 17일과 18일에는 3D 기대작 '미스터 고'와 월드스타 이병헌의 세 번째 할리우드 출연작 '레드 : 더 레전드'가 차례로 공개되고, 25일엔 친한파 할리우드 톱스타 휴 잭맨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