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김 김혜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혜수 "미스김을 만난 건 내게 큰 행운" 톱스타 김혜수(43)에게 지난주 종영한 KBS2 월화극 '직장의 신'은 짜릿한 역전 홈런같은 작품이었다. 방송 직전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여 위기에 봉착했지만, 극중 만능 계약직 사원 미스김을 명불허전의 연기력과 몸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소화해 오히려 찬사를 이끌어냈다.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애써 담담한 표정을 유지하면서도 "배우로서 미스김을 연기한 건 너무 큰 행운이었다"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 어깨 탈골 숨기고 촬영 강행군 오지호·정유미·이희준 등 출연진과 종영 기념으로 1박2일 엠티를 다녀왔다는 소식으로 말문을 열었다. 어느 때보다 팀워크가 끈끈했던 터라 마지막까지 함께 했다는 그는 "일일이 이야기를 다 전하고 싶을만큼 좋았다. 특히 조권이 밤에 합류했는데 마치 콘서트에 온.. 더보기 '피구왕' 김혜수, 체육대회 화제...'그림, 도예도 달인?' 빨간내복에 이어 김혜수가 이번에는 '피구왕'으로 변신해 빨간 츄리닝을 입는다. 23일 밤 10시 방영될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8회는 직장인들이 기피하는 사내행사 일 순위 '체육대회'편이 방송된다.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 분)도 체육대회에 참석해 뛰어난 운동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미스김이 던진 공에 맞아 한 남자가 코피를 흘리는 모습이 현장 스틸 사진에 포착됐다. 결의에 찬 표정의 미스김과 코피를 흘리고 있는 중년 남성의 모습에서 이 아저씨 미스김의 실력도 모르고 된통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게다가 공에 맞아 울상인 남성을 부축하는 Y-Jang 직원들의 놀라는 얼굴에선 내심 기뻐하는 표정까지 읽혀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직장의 신'에서 미스김의 완벽한 모습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