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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박 대통령, 26일 국무회의서 "기초연금 후퇴 이해해달라" 호소할 듯 ▲ 박근혜 대통령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이 26일 내년도 예산안이 상정되는 국무회의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기초연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3일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애초 국무총리가 주재하기로 돼 있는 이날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기로 했다"며 "이 자리에서 기초연금 문제 및 4대 중증질환의 국고지원에 대한 박 대통령의 언급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대선공약에서 만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매월 20만원씩을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국가재정상 시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소득하위 70%에게만 차등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은 '대국민 사기극' '공약먹튀'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기초연금.. 더보기
박 대통령 "채널A 실언 부끄러워… 한·일 정상회담은 아직 시기상조" ▲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언론사 논설실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 희생자 2명이 중국인으로 확인된 것이 다행'이라는 방송을 한 종편 채널A 앵커의 '실언'에 대해 "정말 그 한마디로 그동안 한국 국민에 대해 우호적 생각을 갖고 있던 것이 사라질 판이 됐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10일 언론사 논설실장 초청 오찬에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얼마나 중국 국민에게 상처를 많이 줬겠나"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건전한 문화로, 세계 속에서 부끄럽지 않고 항상 좋은 외국의 이웃들과 상생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사려깊게 마음을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정상회담이나 이런 중요한 회.. 더보기
박 대통령 중국어 연설 통했다…中언론·누리꾼 찬사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베이징 칭화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새로운 20년을 여는 한·중 신뢰의 여정'을 주제로 강연한뒤 쌍둥이 여학생에게 자서전에 서명을 해주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칭화대 중국어 연설이 대륙을 감동시켰다. 박 대통령은 29일 시진핑 주석의 모교인 베이징의 명문 칭화대에서 한·중 관계의 비전과 '새로운 한반도'를 키워드로 삼는 '새로운 20년을 여는 한·중 신뢰의 여정'을 주제로 연설했다. 특히 박 대통령이 20여분간의 연설 중간중간에 중국 고전인 관자와 중용, 제갈량의 고사를 비롯해 역지사지나 관포지교, 삼고초려 등 중국의 고사성어 등을 인용하면서 시작과 마지막을 중국어로 선보인 데 대해 중국에서는 박 대통령의 중국어 실력이 기대했던 것 이상이라는 반.. 더보기
박 대통령 "핵무기 없는 세상, 한반도에서 시작되어야 할 것" "알지도 못하는 나라,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는 국가의 부름에 응한 미국의 아들과 딸들에게 미국의 경의를 표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미 포토맥 강변의 한국전쟁 기념공원 참전기념비에 새겨진 이 비문을 인용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로 60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동맹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6·25 전쟁의 상흔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세계 8위의 무역대국으로 성장하게 된 밑바탕에 미국의 도움이 있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북핵 문제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2010년 미국에 이어 지난해 서울에서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핵무기 없는 세상'을 구현하려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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