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야 '노무현' '박정희' 일화꺼내...박 대통령에 야당 대화 촉구 ▲ 얘기나누는 이재오-박지원 이재오(오른쪽) 새누리당 의원과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6월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각각 상대당 대통령과의 일화를 곱씹으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야당과의 면담을 촉구했다.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트위터에 2006년 4월29일, 사학법 개정 논란과 당시 원내대표로서 노 전 대통령과 면담으로 정국경색을 풀었던 상황을 자세히 적었다. 이 의원은 "여야가 매일 싸우고 있을 때 노 전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해 '내일 청와대 관저에서 조찬 할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며 "순간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한길 여당(당시 열린우리당) 대표도 와있었다"며 "노 전 대통령이 김 원내대표에게 '김 대표님 이번에는 이 대표 손들어주시죠'라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