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우 감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인들 "'천안함 프로젝트' 중단 배경 수사 촉구" ▲ 영화 '천안함프로젝트' 상영중단에 대한 영화인 긴급기자회견에서 제작자 정지영(가운데) 감독이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은 한국영화감독조합 이준익 대표, 오른쪽은 영화를 연출한 백승우 감독. /뉴시스한국영화감독조합 등 12개 영화 단체가 메가박스의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중단 사태에 대해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영화 제작진 등 12개 영화 단체는 9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규명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들은 "정체 불명의 단체가 압력을 가했다는 이유로 영화 상영을 중단한 것은 향후 영화계 전체를 위축시키는 중대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또 상영 중지 압박을 가한 보수단체의 정체를 밝힌 후 수사 당국에 수사를 의뢰하라고 메가박스 측에 요구하는 한편, 수사 당국의 신속한 수사를.. 더보기 해군 장교들과 천안함 유가족 협회 다큐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금지가처분신청 해군 장교들이 다큐멘터리 '천안함 프로젝트'에 대한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군 측은 이날 "해군 장교들이 오늘 천안함 유가족 협회와 함께 의정부 지법 고양 지원에 '천안함 프로젝트'에 대한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다"며 "영화의 내용이 사실을 왜곡하고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 당사자는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 해군작전사령부 작전참모처장이던 심승섭 준장 등과 천안함 유가족협회 이인옥 회장 등 모두 5명이다. 정지영 감독이 기획·제작하고 백승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천안함…'은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됐다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결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으로, 올 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을 당시 많은 논란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