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융꿀팁] 변액보험, 10년 이상 유지해야…'변액보험 필수정보 7가지' ▲ 변액보험의 유지율 및 납입보험료 대비 환급률./금융감독원#. 자영업자 A씨는 경제적 사정으로 가입한 지 5년이 지난 변액연금보험을 해지하게 됐다. A씨는 그동안 변액보험의 펀드수익률이 나쁘지 않아 해지 환급금을 기대했으나, 막상 환급금이 원금의 88%밖에 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 변액보험은 납입한 보험료 중 사업비·위험보험료 등을 제외한 금액만 변액보험 펀드에 투자돼, 펀드 수익률이 좋아도 단기간에 해지할 경우엔 원금을 까먹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열아홉 번째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으로 '변액보험 가입자가 알아둘 필수정보 7가지'에 대해 안내했다.우선 금감원은 변액보험 특성상 원금 보장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부적합하다고 조언했다. 변액보험은 '보험'과 '펀드'를 결합한 상품으로, 보험료를.. 더보기 보험소비 양극화, 먹고 살기 바빠 보험가입은 꿈도 못꿔 먹고 살기 빠듯한 서민들이 보험 가입은 꿈도 못 꾸는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보험연구원 오승연 연구위원이 내놓은 '소득 양극화가 가구의 보험가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하위 소득계층의 보험가입률 하락이 두드러졌다. 빈곤층의 보험가입률은 2001년 25%에서 2007년 21%로 꾸준히 감소했고 2008년 13%, 2009년 9%로 급감한 이후 반등하지 못하고 2012년 11%에 그쳤다.가입률이 11년 사이에 절반 이하로 낮아진 것이다.반면 중·상위층의 보험가입률은 2000년대 꾸준히 증가하다가 2008∼2009년 급감했지만 이후 점차 회복했다. 부유층의 보험가입률은 2012년 75%로 빈곤층의 7배에 가까웠고, 중산층의 보험가입률도 2012년 53% 수준을 기록했다.그 결과 같은 기간 전체 .. 더보기 경쟁 치열해지는 온라인보험 시장 ▲ 동부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인터넷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보험료 계산부터 결제까지 고객이 직접 가입할 수 있는'인터넷 완결형'상품이다. 기존의 동부화재 보상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받으면서 기존의 설계사 채널에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것보다 평균 17.2% 보험료 절감이 가능하다./동부화재지난해 11월 온라인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 출범 이후 각 사가 온라인보험 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당장 이달 말부터 동부화재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판매를 시작하고 다음달 NH농협생명이 온라인보험 시장 진출을 예고하고 나섰다.◆국내 최초 UBI상품 연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동부화재는 28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할인율은 기존 대면채널 대비 평균 17.2% 수준. 다음달 SKT와 업무협약(MOU)을.. 더보기 보험해지 환급금 '너무한 17원' 직장인 김모(42)씨는 16회차를 납부한 D생명 유니버셜종신보험을 해지하려고 했다. 보험사에 지금껏 낸 금액이 441만2000원. 그런데 콜센터에서 알려준 해지환급금은 단돈 '17원'이었다. 이처럼 해지환급비율이 거의 0%인 것은 보험사가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를 보험금에서 선지급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신보험의 경우 2년 내 해지율이 43%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두명 중 한명은 납입보험료를 모두 잃는 셈이다. 금융당국도 사태가 심각하다고 보고 보험사의 오랜 관행에 메스를 들이댔다. 29일 금융감독원은 해지환급률을 높이기 위해 보험설계사에게 지급되는 수수료를 보험유지 기간동안 나눠 지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이 개별 보험사의 수수료 지급까지 관여할 수는 없기 때문에 보험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