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구스, 3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 후원사로 참여 ▲ 캐나다구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캐나다구스캐나다구스, 3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 후원사로 참여신인 감독들에게 자켓 지원…영화계와의 인연 이어가캐나다구스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캐나다 아우터웨어 브랜드 캐나다구스(CANADA GOOSE)는 '추위 속에서 촬영하는 영화 스태프들의 (비)공식 자켓'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 추운 곳에서 촬영하는 영화 스태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영화계와의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선댄스, 베를린, 토론토 등 다수의 국제영화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3년째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VIP 및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의 신인 감독들에게 캐.. 더보기 부산국제영화제, 태풍 차바 영향으로 야외 행사장 긴급 변경 ▲ 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 등이 열리는 비프 빌리지가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몰고 온 해일에 파손돼 있다./연합뉴스6일 개막을 앞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야외 행사장을 긴급 변경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5일 오전 부산을 강타한 태풍 제18호 차바로 인해 현재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에 서치된 무대가 파손돼 영화제 개막 전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이날 오후 전했다. 이어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오픈토크' '핸드프린팅' '야외무대인사' 일정은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예정된 모든 행사들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부산을 강타한 제18호 태풍 차바의 .. 더보기 김민종-최여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선정 배우 김민종, 최여진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김민종과 최여진이 오는 10월 15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를 맡아 영화제의 뜻깊은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29일 전했다. 김민종은 배우 겸 가수로서 국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공연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드라마 '미세스캅' '미세스캅2' '비밀의 문' '신사의 품격', 뮤지컬 '곤 투모로우' '삼총사' '보니 앤 클라이드' 등 방송과 공연으로 대중들과 만났다. 2016년 영화 '브링 홈: 아버지의 땅'에서는 내레이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민종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폐막식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슈퍼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은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더보기 임권택 감독 "102번째 작품, 기존과 많이 다른 영화될 것" ▲ 4일 열린 영화 '화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임권택 감독(왼쪽부터)·안성기·김훈 작가. /연합뉴스소설가 김훈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화장'으로 102번째 영화 제작에 나서는 임권택 감독이 "기존과는 많이 다른 영화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4일 부산 해운대 신세계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화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임 감독은 "현대를 살면서 인간으로서 도리 없이 일어나는, 드러내기 부끄러운 감정들을 담아내는 작품"이라면서 "잘되지 않으면 욕을 바가지로 먹지만, 잘하면 칭찬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실은 김훈 선생의 '칼의 노래'를 영화화 하고 싶었는데 여의치 않았다가 이번에 다른 작품의 연출을 맡게 됐다"면서 "문장이 주는 엄청난 힘, 심리적 묘사를 영상으로.. 더보기 [리뷰] 부탄 고승이 만든 BIFF 개막작 '바라:축복' ▲ 영화 '바라:축복'. /부산국제영화제 제공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인 부탄 영화 '바라:축복'이 전세계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베일을 벗었다.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아시아의 작은 나라 부탄의 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해 일찌감치 화제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이 작품은 개막 당일인 3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공개됐다. 부탄의 고승이기도 한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세번째 장편작인 이 영화는 인도 남부 지방의 전통춤 바라타나티암을 매개로 남녀의 사랑과 역경의 삶을 헤쳐나가는 여인의 강인한 의지를 그린 작품이다. 인도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힌두 신에게 바치는 춤인 바라타나티암을 추는 무희 릴리(사하나 고스와미)는 조각가가 되기를 꿈꾸는 하층 계급의 천민 샴(다베시 란잔)의 모델이 되고, 둘은.. 더보기 이용관 위원장 "3대 키워드 정체성·관객·실험" 매회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어느덧 18살이 됐다. 다음달 3일 18회 개막식을 앞두고 25일 서울 운니동의 사무실에서 만난 이용관(58·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학장) 집행위원장은 "올해 BIFF는 성인을 눈앞에 두고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정체성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17년간 영화제를 치렀는데 그래도 긴장이 되나. 그렇다. 해를 거듭할 수록 외부의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 이를 어떻게 충족시키느냐가 매회 숙제다. 올해는 영화의 전당 3년째라 이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영화의 전당 활용 방안에 변화가 있나. 지난해에는 영화인과 언론인들이 게스트라운지로 썼던 1층 비프힐을 티켓 전용 공간으로 바꿔 일반 관객에게 개방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