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영상]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류주항의 '블러썸 블러썸 블러썸' 기획전 ▲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신진작가 류주항 개인전▲ 더 블러썸' 연작 선보이는 류주항 작가 ▲ 플라워 아티스트 오드리와 류주항의 협업 작품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대표 박소정)가 첫번째 신진작가 기획전으로 류주항의 '블러썸 블러썸 블러썸(Blossom Blossom Blossom)'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더 블러썸(The Blossom)' 연작 전시는 '백야(White Night)' 연작에 이은 두번째 개인전으로 2013년부터 3년여 동안 연구하고 준비한 작업이다.색이 없는 흰색의 꽃(조화)을 바닥에 흩뿌린 뒤 다양한 종류의 인공조명과 레이져빔, 인공안개를 분사시킨다. 이내 작업 공간은 희고 뿌연 안개로 가득채워지고 조명들이 안개를 뚫고 꽃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여 몽환적이고 고혹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더보기 커피향따라 옛정취따라 '서촌 한바퀴' 광화문 옆 고상한 마력 뿜는 '낭만동네' 1960년대 풍경 사이 한곳 두곳 카페 늘어 커피공방·옥인길26 등 10여곳 조용한 인기 번화한 서울 한복판에서 옛것을 지켜내며 고상하게 늙어가는 동네가 있다. 통인동·체부동·효자동 등이 거미줄처럼 촘촘히 이어진 경복궁 서쪽 마을 '서촌(西村)'이다. 요즘 같은 봄날, 느리게 걸으며 '광합성'을 하기 좋은 이곳은 깊숙이 파고들수록 보석 같은 골목길과 마주하게 된다. 구불구불 좁다란 골목이 옹색해 보이지만 고서점과 이발소, 쌀집 등 1960년대 서울의 정취와 낭만이 곳곳에 스며 있다. 이렇게 사람 냄새 가득한 서촌에 최근 커피 향이 더해졌다. 옛스러운 매력에 반한 '골목 여행자'들이 몰리면서 몇 해 전부터 허름한 국밥집, 분식점을 비집고 트렌디한 카페들이 하나 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