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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펀드 환매 투자자 코스피 급등에 '당황'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펀드를 환매했던 투자자들은 코스피가 이틀째 2000선을 넘는 등 급등하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더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환매했는데 예상보다 지수 상승세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아직 펀드를 환매하지 않은 투자자들에 대해 "양적완화 축소가 단행되면 주식시장의 강세가 예상된다"라며 펀드 보유를 권하는 쪽과 "여전히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다"며 신중한 투자를 권하는 쪽으로 입장이 갈렸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2742억원이 빠져나갔다. 개인비중이 높은 공모형 펀드에서 1751억원, 사모펀드에서 991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하루 만에 이같은 자금이 이탈한 것은 지난 .. 더보기
"한국, '5대 부실 신흥국'보다도 주가 저평가"…위기 때 투자매력 ↑ 우리나라 증시가 인도·인도네시아·브라질·터키·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5대 부실 신흥국'보다도 저평가돼 향후 이들 국가와의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금융투자업계와 삼성증권에 따르면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자료를 토대로 구한 한국 증시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5대 부실 신흥국 증시 평균 PBR로 나눈 상대 PBR은 지난 6일 현재 0.57배에 그쳤다. 이는 한국 증시의 PBR이 5개국 PBR 평균치의 약 57% 수준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특히 최근 수치는 2004년 이후 10년간 5개국과 비교한 한국 증시의 상대 PBR 평균치인 0.61배에도 미치지 못한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제기된 지난 5월 초에는 0.49배로 저점을 찍기도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앞으로 미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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