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바마 삼성 스마트폰 수입금지 인정...'애플 편들기' 등 자국내 비판여론 직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처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자국내에서도 비판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8월 애플 제품에 내린 수입금지 판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달리 삼성제품에 대해 이중적인 행태를 보여 노골적인 '애플 편들기'라는 지적도 나왔다. 블룸버그, 로이터 등 유수의 글로벌 미디어와 많은 IT매체들은 이번 결정과 관련, 미국 정부가 구형 삼성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를 재가했다고 보도하고, 미국시장내 경쟁과 소비자 선택을 제한할 것이라는 삼성전자 입장을 게재했다. 특히 많은 매체가 이번 결정을 애플 수입금지에 대한 거부권 행사와 대비해 편애적인 면이 있다며 일부는 미국 정부가 .. 더보기 오바마-의회 지도부 ‘셧다운 회동’ …입장차 재확인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폐쇄) 이틀째인 2일(현지시간) 백악관과 의회가 사태 해결을 위해 회담을 가졌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 이날 회동은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 지도부를 백악관에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민주당의 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표,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 공화당의 존베이너 하원의장,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 등이 회담에 참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 대표들과 셧다운 사태를 끝내고 국가 부채한도를 증액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하지만 양측은 서로의 입장차만 재확인하고 발길을 돌렸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회담 직후 “오바마 대통령이 예산안과 부채한도 증액에 대해 협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고 강조했다. 해리 리드 원내대표는 “공화당이 건강보험 개혁안(오바마케어)을 망치려고 한다”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