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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한강 자살시도 1위 오명 마포대교,'생명의 다리'로 새단장 ▲ 마포대교 /연합뉴스올해 한강 다리에서 102명이 자살을 시도했고, 마포대교에서의 횟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시가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강 다리에서의 자살 시도자는 2009년 210명, 2010년 193명, 2011년 196명, 2012년 148명, 올해(7월 말 기준) 102명으로 집계됐다. 다리별로 보면 최근 5년간 마포대교의 자살시도자가 11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강대교(64명), 서강대교(58명)가 뒤를 이었다. 올해도 전체 자살시도자 102명 중 35%(36명)가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렸다. 그다음으로 한강대교(6명), 서강대교(5명) 순이었다. 폐쇄회로(CC)TV 설치가 확대돼고 당국이 신속하게 대처하는 덕분에 구조율은 2009년 51.4%, 201.. 더보기
"멜랑콜리아형 우울증 한국인, 자살위험 2배 높아" 한국인의 자살과 연관된 우울증 유형이 따로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팀은 한국과 중국·대만·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13개 대학병원에서 총 547명의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식욕감퇴와 체중감소, 불안감을 동반하는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이 있거나 충동·분노감을 나타내는 우울증이 있을 경우 일반 우울증보다 자살 위험이 각각 2배 높았다. 특히 한국인 환자 멜랑콜리아형 우울증 환자는 42.6%로 다른 민족보다 1.4배 이상 많았으며, 자살 위험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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