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두환 처남

'전두환 처남' 이창석, 탈세혐의 전면 부인…검찰, 이달 중 전재용 기소 거액의 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62)씨가 법정에서 조세 포탈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김종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씨에 대한 첫 준비기일에서 이씨 측 변호인은 "계약 체결 과정에서 매매금액을 변경한 것일 뿐 허위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이 아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어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에게 지난 2006년 토지 매도 관련 업무를 위임했고, 이후 445억원에 매도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토대로 세무당국에 신고한 것"이라며 허위계약서 작성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씨와 공모한 혐의를 받는 재용씨를 이달 안에 기소할 예정"이라며 이씨 재판과 병합해 심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씨는 2006년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580 .. 더보기
검찰, '전두환 비자금 관리인' 처남 이창석씨 구속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이 19일 거액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처남 이창석(62)씨를 구속했다. 앞서 검찰은 경기도 오산 땅 임야 42만㎡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130억원대 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로 14일 이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탁진현 기자 tak0427@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