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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힐링여행

사려니숲길 피톤치드 맡으며 힐링샤워 ◆치유와 명상의 명품 숲 '사려니숲길'로의 초대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려니숲길은 거문오름과 더불어 감춰두고 싶은 제주의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비자림로에서 물찾오름을 거쳐 서귀포시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이다. 온대산림지역으로 자생하고 있는 졸참나무·서어나무·산딸나무를 비롯해 인공 조림된 삼나무·편백나무 등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어 에코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려니숲길의 아름다움은 어린이의 감성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도시의 빠르고 각박한 생활에 익숙해져있는 자녀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알려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야외교실이 된다. 울창한 숲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 더보기
제주의 봄으로 당신을 유폐시켜보세요! 빛나는 봄, 제주의 꽃밭에서 자유(자발적 유배)를 꿈꾸다 제주의 봄으로 당신을 유폐시켜보세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제주는 아이러니하게도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배지였다. 추사 김정희는 제주에서 국보 180호인 '세한도'를 완성했으며, 조선왕조실록에 3000번이나 이름이 등장한다는 송시열의 마지막 유배지이자 광해군이 삶을 마감한 곳도 바로 제주다. 이 같은 제주의 유배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주유배길은 조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유배인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 걷는 도보 여행 코스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길로 의미가 깊다. 도시의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유폐시키는 제주 '자유' 힐링여행은 사색과 성찰의 기회를 선물한다. ▲유채꽃 흐드러진 추사유배길 유채꽃으로 장식된 산방산 주변의 추사유배길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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