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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주의 숨겨진 비경]푸른 제주바다 옆 샛노란 '시월애의 섬' ■ 섬 속의 섬 우도와 소라축제 우도는 영화 '시월애' '인어공주'를 촬영한 곳으로 섬마을의 아늑한 정취와 하얀 백사장이 무척 인상적이다. 동남쪽에 솟은 우도봉(132m) 아래 펼쳐진 17㎞의 해안선에 서면 우도의 명승 '우도팔경'이 모습을 드러낸다. 우도팔경이란 낮과 밤(주간명월·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지두청사), 앞과 뒤(전포망대·후해석벽), 동과 서(동안경굴·서빈백사)를 말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우도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유채꽃·소라축제가 열린다. 해녀들이 직접 잡은 소라와 오분자기 등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체험어장(원담바릇잡이), 수산물 구워먹기, 전국사진촬영대회, 구멍낚시체험, 길트기(걸궁), 제주민속공연, 우도사랑 건강걷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 더보기
[제주의 숨겨진 비경]덩실대는 제주 청보리밭, 초록빛 흥에 취하다 바람도 쉬어가고 시간도 멈춘 듯한 평화와 고요의 섬 가파도 청보리 축제 덩실덩실 춤추듯 드넓은 벌판에 넘실거리는 푸른 보리가 반겨주는 섬, 가파도! 가파도는 제주도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 뱃길로 20여분, 5.5㎞ 지점에 위치한 섬이다. 섬의 모습이 가오리 모양과 닮았다해서 가파도라 부르는데 개도·개파도·가을파지도·더위섬·더푸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섬의 동쪽에는 한라산을 비롯해 산방산·송악산·고근산·군산·단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를 감상할 수 있다. 원래 마라도와 같은 무인도였다가 1842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는데, 정겨운 마을의 풍경과 순박하고 때 묻지 않은 인정이 남아있어 이곳을 가리켜 '작은 제주'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맘때의 가파도는 18만평의 청보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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