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4대 업종 경쟁력 강화방안 액션플랜' 무슨 내용 담겼나? ▲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25일 정부가 발표한 조선·해운·철강·석유화학 등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 액션플랜(세부 이행계획)'에 대해 관련 업종 관계자들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구체적인 향후 일정을 정부가 제시해 사업재편 및 구조조정 등에 대한 강력한 이행 의지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려하는 목소리 또한 만만치 않다. 액션플랜이지만 이미 발표했던 강화방안을 조금 구체화한 것에 불과해 내용이 부실하다는 지적과 함께 여전히 업종 현장에 대한 분위기와 사정과는 달리 장및빛 희망에 대한 추상적인 계획에 그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발표한 구체적 액션플랜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조선산업…사업재편 속도·공공선박 조기 발주조선산업의 경우 우선 과잉 공급능력 해소를 위한 사업 재편에 .. 더보기 내년 산업, 전자·철강·건설 '맑음', 자동차·조선·석화 '흐림' ▲ 자료 : 전국경제인연합회내년 국내 산업은 주력산업들의 회복세가 더뎌지는 가운데 전자, 철강, 건설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은 약세를 각각 보일 전망이다.'3강, 3약' 구도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7년 경제·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내다본 전망이다. 우선 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하면서 기존 스마트폰 중심의 성장전략은 한계에 도달했다. 실제로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전년대비)은 2014년 29%, 2015년 14%에서 올해엔 5%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내년에도 6%대 성장이 점쳐진다. 그러나 듀얼카메라와 플렉시블 올레드(Flexible OLED) 중심의 하드웨어 시장은 수요 증가가 가능할 .. 더보기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 등 조선 빅3 초긴축 경영 돌입 ▲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정문.[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글로벌 업황 불황으로 사상 최악의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총 6조여원에 달하는 자구안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조선 3사는 초 긴축 경영에 나선다.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3사는 각각의 자구안을 토대로 내주부터 본격적인 조선업 구조조정 2라운드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선소가 포진한 거제와 울산 지역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전 직급을 대상으로 추가 감원, 자산 매각, 인건비 삭감, 시설 투자 축소 등을 통해 조선 사업 핵심 분야만 남기고 모두 털어내는 강도 높은 수순을 밟을 예정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럴 경우 대량 해고와 더불어 사세 축소로 조선 세계 1~3위를 지키던 이들 업체의 위상.. 더보기 건설사 등 40개 대기업 구조조정... '살생부' 기업은? 금융권에서 500억원 이상 돈을 빌린 대기업 중 40개사가 구조조정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건설, 조선·해운, 철강·석화 업종 기업이 주로 대상이 됐다. 10일 금융감독원은 500억원 이상 금융권 채무가 있는 1802개 중 584개에 대한 세부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조조정 대상 기업은 이번 평가에서 C등급과 D등급을 받은 곳이다. 건설사 중에서 C등급을 받은 14개사와 D등급을 받은 6개사와 조선·해운에서 C등급 2개사, D등급 1개사, 철강·석화업종에서 C등급 1개사, D등급 1개사가 꼽혔다. 이 외 업종에서는 15개사(C10, D5)가 대상에 올랐다. 금감원은 이번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40개 업체의 총 금융권 부채 규모는 4조5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은행권 3조700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