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공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용필 함께 보며 가족애 바운스!…공연문화 선진국형으로 ▲ 조용필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조성일(46) 씨는 지난 주말 아내와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의 손을 잡고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문세 콘서트를 관람했다. 바쁜 일상에 치여 대학 졸업 이후 20년 가까이 음악을 잊고 지냈던 조 씨는 즐거워하는 아내와 신기해하는 아들의 표정을 지켜보면서, 가족이 공연장 나들이로 모처럼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 공연 관람 문화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선진국형'으로 바뀌고 있다. 이문세와 더불어 지난 주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조용필의 단독 콘서트도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단위 관객들이 주를 이뤘다. 이들의 경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란 점에서 가족 관객들의 관람이 아주 낯선 풍경은 아니지만, 가족 중심의 여가 생활과 문화 상품 소.. 더보기 '바운스' 예고편 불과...조용필 '헬로' 뮤비 화제 '가왕'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는 예고편에 불과했다. 조용필이 10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19집 앨범 선공개곡 '바운스'에 이어 타이틀곡 '헬로'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다. 지난 17일 공개된 '헬로'의 티저 영상은 한 소녀를 보고 첫 눈에 사랑에 빠진 소년이 어른으로 변신하는 내용의 영상과 1분 가량의 음원이 포함됐다. 이 음원은 단순한 기타리프, 업비트의 드럼, 시원한 신디사이저 사운드, 상쾌한 느낌의 보컬이 담겼다. 이 노래는 스코트 크리페인, 마커스 마리아, 룬딘 니클라스 안트레스 엠마뉴엘 등 해외 작곡가들이 공동 작곡한 노래다. 이 중 스코트 크리페인은 2007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6' 결승에서 조딘 스파크가 부른 '디스 이즈 마이 나우(This Is My Now)'의 작곡가다. 작사는 이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