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례상 준비 코앞…소비자원 "풋고추·마늘은 '시장' 배추·시금치는 '마트'" ▲ 설 준비 식재료 가격 비교. /한국소비자원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두려운 설 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풋고추와 마늘은 전통시장이, 배추와 시금치는 대형마트가 더 저렴하다는 조사가 발표됐다.한국소비자원은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25개 가공·신선식품의 가격을 참가격 사이트를 통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17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약 2주 앞둔 지난 13일을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품목별로는 풋고추와 버섯, 마늘, 쇠고기 등은 전통시장이 더 저렴했고 돼지고기와 배추, 시금치, 부침가루 등은 대형마트가 더 저렴했다. 한편 지난해와 가격 비교가 가능한 17개 품목 중에서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11개에 달했다. 가장 많이 가격이 오른 품목은 '무'다. 무(2592원)는 지난해 (1262원) 대비 105.4% 상승했다. 이.. 더보기 설 앞두고 계란·채소 등 물가 인상…"차례상이 두려워" ▲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고객이 한 대형마트에서 과일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서울 영등포에 사는 주무 김모씨(34)는 다가오는 설 차례상을 생각하면 고민이 깊어진다. 설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오르지 않는 게 없을 정도다. 벌써부터 지갑 열기가 두렵다. "월급빼고 다 오른다"며 한숨만 내쉬었다. 설을 앞두고 차례상 물가에 적신호가 켜졌다. 계란값 인상은 멈출 줄을 모르고 시금치 등 채소, 육류 등 차례상에 올려야 하는 식품들 가격도 줄줄이 상승하고 있다. 차례상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소비 부담은 예년보다 급증할 전망이다.4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설 차례상 재료 가격은 대형 유통업체 가격을 기준으로 ▲달걀(30개·1판) 6332원 ▲사과(5개) 1만384.. 더보기 추석 차례상 차림,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알면 '뚝딱' ▲ 차례상 차리는 법.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추석을 맞아 차례상 차리는 법이 네티즌들 사이에 관심을 받고 있다. 한가위로 불리는 추석 명절은 '크다'는 뜻의 '한'과 '가운데'라는 말이 합쳐진 것으로 '8월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이다. 이날 우리는 한복을 입고 차례를 올리는 등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있다. 이와 함께 차례상 차리는 법을 소개한다. 먼저 지방이 있는 쪽부터 첫 줄에는 시접(숟가락 담는 대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메(밥)를 올린다. 둘째 줄에는 적과 전을 놓는데 어동육서(魚東肉西)라 하여 육류는 왼쪽, 생선은 오른쪽에 놓는다. 육적(구운 고기), 소적(두부 부친 것), 전(기름 에 부친 것), 어적(생선구운 것)을 놓는다. 생선의 머리는 오른쪽을 향하게 하는 것이 기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