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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준비 식재료 가격 비교. /한국소비자원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두려운 설 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풋고추와 마늘은 전통시장이, 배추와 시금치는 대형마트가 더 저렴하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25개 가공·신선식품의 가격을 참가격 사이트를 통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17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약 2주 앞둔 지난 13일을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품목별로는 풋고추와 버섯, 마늘, 쇠고기 등은 전통시장이 더 저렴했고 돼지고기와 배추, 시금치, 부침가루 등은 대형마트가 더 저렴했다.
한편 지난해와 가격 비교가 가능한 17개 품목 중에서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11개에 달했다. 가장 많이 가격이 오른 품목은 '무'다. 무(2592원)는 지난해 (1262원) 대비 105.4% 상승했다. 이어 배추(41.1%), 달걀(15.8%), 돼지고기(8.6%), 참기름(7.4%), 쇠고기(6.2%) 등의 순이었다.
반면 양파(3069원)는 지난해(4410원) 대비 30.4% 하락했다. 이어 밀가루가 9.1%, 부침가루 4.5%, 맛살 3.2%가 각각 가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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