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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김진호 "SG워너비 잊었다" 두번째 솔로 음반 출시 SG워너비 출신 김진호가 18일 한강을 주제로 한 여름 스페셜 앨범 '한강애'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치맥'을 포함해 '한강애' '얼음물' '궁금해' '아무것도 없는 사랑' 등 5곡을 담았다. 2월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던 김진호는 새 음반으로 자신의 음악 색깔을 더욱 분명히 강조할 예정이다. 김진호는 소속사를 통해 "이제 SG워너비는 잊었다. SG워너비는 나를 알리고 내 음악의 밑바탕으로 팬들에게 김진호라는 이름을 각인시켜준 고마운 존재다. 하지만 이제는 SG워너비의 틀을 벗어나 솔로가수 김진호로서 내가 느낀 세상과 삶에 대해 소소히 음악으로 얘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진호는 앨범 발매와 함께 작은 공간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노래를 들려주는 '살롱 콘서트'를 매달 2회씩 .. 더보기
무더위 퇴근길 시원하게 한 잔?…맥주·안주 판매 급증 하루 종일 더위에 시달린 퇴근길,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날 때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된 이달 들어 맥주와 안주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11일 맥주 판매가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맥주의 '짝궁'인 마른오징어와 견과류 등 안주류 매출은 60% 올랐다. 육포는 168%, 치킨과 튀김도 15% 가량 판매가 늘었다. 롯데마트에서는 같은 기간 맥주가 수입산은 17%, 국산은 9% 판매가 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11% 증가했다. 아몬드·볶음 땅콩과 스낵류는 각각 11%와 7% 올랐다. 롯데슈퍼에서는 맥주 19%, 견과류 29%, 스낵류 6%씩 매출이 증가했다. 홈플러스에서는 맥주는 27%,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마른 과일은 26% 증가.. 더보기
야구장데이트 '응원에 살고 응원에 죽는다' "새벽에 일어나 청주에서 인천까지 혼자 응원하러 왔어요. 'LG 20'(LG트윈스를 사랑하는 20대 모임) 회원인데 이 정도는 해야죠. 3년째 지방 원정경기까지 따라다니고 있거든요." 힘들기는커녕 마냥 들뜬 표정이었다. 올 시즌 프로야구가 개막된 지난달 30일, 인천 문학경기장 앞에서 만난 직장인 김은지(25)씨의 얼굴엔 설렘이 가득했다. 경기가 두 시간이나 남았는데도 팬들은 SK와이번스 또는 LG트윈스를 북돋는 '편파 응원' 경쟁에 한창이었다. 혼자 응원하러 온 용감한 여성들은 물론 알콩달콩 신이 난 커플과 패밀리룩을 맞춰 입고 온 가족들도 많았다. 불황의 그늘도, 취업난의 답답함도, 실연의 쓰라림도 이곳에는 없다. 야구 하나로 뭉친 '응생응사(응원에 살고 응원에 죽는다)족'들은 소리 지르고 노래 부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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