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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정신나간 한수원..UAE서 만취운전·단체 필로폰 투약 원전비리로 비난을 받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직원들의 일탈이 끊임 없이 쏟아지고 있다.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비위행위로 84명이 징계를 받았고 올해 8월 현재 총 49명이 징계 대상이 됐다. 이들의 기강 해이는 도를 넘었다. 향응과 금품수수는 기본이고 음주가 금지된 이슬람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에서 만취운전을 하다 적발돼 업무현장에 장기간 출입정지를 당해 국제적 망신을 샀다. 또 단체로 필로폰을 투약하다 적발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부모 회갑이라고 속인 뒤 12일간 경조휴가를 다녀온 직원이 있는가 하면 내부 교육생에게 평가문제를 유출해 합격을 도운 뒤 포상금을 나눠가진 사례도 있었다. 이들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은 더욱 .. 더보기
조석 한수원 사장, 비리로 멈춘 원전 3기 내달말 가동…"겨울철 전력난 막겠다" 조석 한수원 사장/사진=연합뉴스원전 비리로 곤욕을 치른 한국수력원자력의 새 수장이 된 조석 신임 사장이 2일 원전3기의 재가동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월말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부품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가동을 멈춘 신월성 1호기와 신고리 1·2호기 등 원전 3기가 다음달 말까지 재가동 될 예정이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2일 과천 정부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력난이 우려되는 겨울철 이전인 11월말까지 가동중단 원전 3기를 재가동 할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전했다. 신고리 3호기는 내년 8월, 신고리 4호기는 그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 사장은 4일부터 영광·울진·고리·월성 등의 원전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는 옛 산업자원부 원전사업기획단장,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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