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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캠프

'해병대 캠프' 상표등록..."'해병대' 오리지널 차별화냐" 맹비난 해병대사령부가 지난달 31일 특허청에 해병대 캠프 등의 상표등록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해병대는 '해병대' '해병대 캠프' '해병대 아카데미' 등 용어와 해병대 엠블럼·앵카(독수리와 닻)·진돗개 캐릭터를 비롯한 포괄적인 부분에 대한 상표등록을 신청했다. 공식 상표등록에는 이의신청 기간을 포함, 4~5개월 정도 소요된다. 해병대의 이번 상표등록은 지난달 19일 인명사고가 발생한 후 대책으로 사설 해병대 캠프의 난립을 막기 위해 고안해 낸 방법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해병대 이름을 못쓰게 하는 조치가 만병통치는 아니다" "해병대 못 쓰게 하면 마린캠프·네이비씰캠프·UDT캠프가 생겨날 것" "해병대가 사망사고에 책임을 통감하기는커녕 오리지널 차별화에 신경쓰다니 제정신이 아니다" "'원조' 할머니 음식.. 더보기
'안전불감증' 백사장해수욕장, 또다시 사고 발생…2003년 7월 13일 사건 보니 18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해수욕장에 마련된 사설 해병대 캠프 참가한 고등학생 5명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백사장해수욕장에서는 10년 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윤현돈(54) 태안군해수욕장연합회장은 "2003년에도 같은 자리에서 학생들이 물에 빠져 숨졌다"며 "주민들이 사설 해병대 캠프 업체 쪽에 이 같은 사실을 주지시키고 수없이 경고했음에도 실종사고가 났다는 게 믿을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윤 회장에 따르면 2003년 7월 13일 같은 장소로 하계 캠프를 온 중학생(당시 14)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들은 교관이 신경을 채 쓰지 못하는 사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다. 10년 전.. 더보기
'짝퉁' 해병대 캠프 논란…'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받는걸로' ▲ 태안 실종 고교생 시신 인양/연합뉴스"해병대 캠프는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받는걸로" 18일 충남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병대 캠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사설 해병대 캠프가 해병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짝퉁' 캠프인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 캠프는 이름만 해병대 캠프일 뿐, 실제로는 충남 태안의 한 유스호스텔이 운영하는 민간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사고가 난 이 캠프는 교관의 지도 아래 2박 3일 일정으로 기초 체력 훈련, 해상 래프팅, 해변 체험 등 극기 훈련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불굴의 해병정신을 배우게 해 준다는 소문이 돌면서 초·중·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 중에 단체로 참가하고 있다. 그러나 해병대가 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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