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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현 회장

금감원, '대주주 위법사항 발견'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검찰에 수사의뢰 금융감독원이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김건섭 금감원 부원장은 이날 오후 금감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동양그룹 계열사 간 자금거래와 관련해 대주주의 위법사항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동양증권의 불완전판매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를 진행해 왔다. 김 부원장은 계열사 간 자금거래와 관련, 대주주에 대한 수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 회장의 부인인 이혜경 부회장 등 특수관계인에 대해서는 아직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동양그룹 계열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까지도 그룹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을 개인투자자에게 팔도록 독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현정 기자 hjkim1@metroseoul.co.. 더보기
동양증권 임직원, 현재현 회장 집앞 시위 동양증권 임직원과 개인투자자 등 200여명이 3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동양시멘트의 법정관리 신청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전국에서 모인 동양증권 임직원 200여명은 이날 낮 12시께 서울 성북동 현 회장 자택 앞에 모여 검은 정장에 검은 넥타이를 매고 1시간여동안 침묵시위를 했다. 이들은 현 회장과 이혜경 부회장이 이번 사태와 관련, 대고객·대직원 사과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현 회장 측에 전달하려 했지만, 문이 열리지 않자 문틈에 끼워놓고 자리를 떴다. 이들은 현 회장 자택 차고에 근조 리본을 붙이는 등 퍼포먼스도 벌였다. 동양증권 직원들에 이어 '동양 채권 CP 피해자모임' 등 개인 투자자들도 오후 1시부터 항의 시위를 했다. 이들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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