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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STX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 류정형 부사장 선임 STX조선해양의 새 대표이사로 류정형 부사장이 27일 선임됐다. STX조선해양은 이날 열린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류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 취임하는 류 신임 대표는 울산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했다. 대우조선해양 이사를 거쳐 2006년 STX중공업 상무를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STX조선해양에 몸담았다. 이날 주총에서는 자본금 감소 승인 안건도 통과됐다. 최대주주(㈜STX)는 100 대 1, 일반주주는 3 대 1 비율로 주식을 감자하고 자기주식(자사주)도 전량(110만주) 무상소각하게 됐다. 이에 따라 STX조선해양의 자본금은 2144억원에서 493억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감자의 발효 시점은 다음달 30일이다. 김현정 기자.. 더보기
강덕수 STX 회장 사임 표명, 영욕의 40년 생활 마감 ▲ 강덕수 STX그룹 회장. 9일 STX조선해양의 대표이사와 이사회의장직에서 사임을 발표했다. /연합뉴스강덕수 STX 회장이 물러난다. STX조선은 9일 오후 2시 이사회를 열고 채권단이 추천한 박동혁 대우조선해양 부사장과 류정형 STX조선 부사장(조선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강 회장은 이사회에서 "경영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채권단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 1시간동안 진행된 이사회에서 일부 사외이사는 강 회장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강 회장은 "사사로움이 없을 수 없지만 회사를 살리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대승적으로 채권단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안건은 27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 더보기
STX조선해양 채권단, 강덕수 회장 사임 요청 STX조선해양 채권단이 최근 강덕수 회장의 대표이사 및 이사회 의장 사임을 요청했다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3일 밝혔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STX조선해양의 원활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경영 체제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정 기자 hjkim1@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채권단, STX조선 4000억 추가지원 요청에 난색 STX조선해양의 4000억원 추가 지원 요청에 채권단이 난색을 표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6000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받은 STX조선해양은 한 달여 만에 다시 긴급 운영자금 4000억원을 추가로 요청했다. 채권단 소속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사항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격앙된 반응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 등 채권단은 올해 4∼5월에 STX조선해양 6000억원, ㈜STX 3000억원을 지원했으며, 조만간 STX중공업, STX엔진 자율협약에 대한 동의서 접수가 완료되면 두 회사에 1900억원을 지원해야 한다. 두달 새 STX 회생을 위해 1조원 넘는 돈을 쏟아부은 셈이다. STX조선은 오는 27일 산은 본점에서 채권단에 긴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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