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객님 이젠 '힐빙'하세요...삼성, 현대차 힐링+웰빙 체험 마케팅 "한강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서 행사가 열렸는데 가슴이 탁 트이더라고요.식물을 활용한 친환경 묘목도 만들고 아이, 남편에게 좋은 물에 대해 알려주는 워터 카운셀링도 받았어요. 맛있는 핑거푸드를 먹고 또래 주부들과 여가를 즐기는 법도 이야기 하고요.친구들에게도 다음 번에 진행되는 클래스에 신청하라고 권했어요." 5년 차 주부 이지영(32)씨는 '버블샷3' 세탁기를 만든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있는 주부 강좌 '맘스데이 여유클래스'에서 봄날의 여유를 즐겼던 순간을 떠올리며 미소지었다. 최근 이 씨처럼 기업이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에 참여해, 삶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자 하는 이른바 '힐빙'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힐빙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치유하며, 여유 있는 삶을 표방하는 것으로 힐링과 웰빙을 결합한 단어다. 기.. 더보기 상가분양 '금연법 불똥' 서울 마포에서 PC방 '허클베리핀'을 7년째 운영 중인 이명원(41)씨는 이번 주중에 리모델링을 끝마친다. 인테리어를 카페식으로 바꾸고, 400만원 상당의 커피머신을 설치하는 것. 이씨는 "다음 달 금연법 시행에 대비해 투자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6월8일 금연법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PC방 등 대표적 자영업의 연쇄 폐점에 대한 우려가 높다. PC방은 편의점과 함께 근린상가의 필수 입점 업종. 이들의 폐점 우려는 상가분양시장의 불황 전망으로 전이됐다. 6일 상가분양시장에 따르면 담배의 불똥이 상가분양·공급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전국 2만2266개소에 이르는 PC방과 2만5000여개에 이르는 편의점이 금연법 시행으로 폐점 위기가 거론되면서 이들을 대체할 임차인 찾기가 어려워 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 더보기 재벌총수 일가들 비상장 계열사서 또 거액 배당 잔치 재벌총수 일가들이 비상장 계열사에서 거액의 배당을 받는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벌총수 일가의 거액 배당은 결국 상장사 주주들의 피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의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기업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동생인 허정수 GS네오텍 회장은 올해 120억원의 고액 배당금을 받는 등 지난 2009년 이후 모두 390억원을 챙겼다. SPC그룹 소속 제빵업체 파리크라상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 일가족 4명에게 모두 82억원을 배당했고, 역시 허 회장 등이 대주주인 비알코리아도 74억원을 배당했다. 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씨가 고문으로 있는 이노션은 정 씨에게 29억원을 배당했고, 삼성그룹 비상장사인 삼성SDS는 이재용 .. 더보기 직장인 비호감 패션 '男 딱 달라붙는 바지' '女 시스루 룩'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직장 동료의 출근 복장 때문에 민망한 순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남녀직장인 3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남성 동료가 입지 않았으면 하는 옷차림으로는 '딱 달라붙는 바지'가 응답률 3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맨발에 슬리퍼(27.5%), 민소매 차림(27.2%), 너무 짧은 반바지(25.9%) 순이었다. 여성 동료가 피해줬으면 하는 옷차림으로는 '속옷이 보이거나 비치는 옷'이 62.7%의 지지로 제일 많았다. 깊게 패인 상의(35.1%), 많이 짧은 하의(33.9%), 특이한 스타킹(25.7%) 등도 기피 패션으로 거론됐다. 장윤희 기자 unique@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 더보기 직장인 60% "야근수당 부족하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일주일에 최소 1회 이상 야근을 하고 있었다. 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13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6% 상당의 직장인들이 일주일에 1회 이상 야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자, 기계, 기술, 화학, 연구개발' 분야가 15.7%로 가장 많은 야근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전체적인 수치로 볼 때 특별히 야근이 많거나 적은 직종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야근을 한다고 응답한 직장인들에게 야근수당을 받느냐고 질문한 결과, 직장인들의 24.3% 만이 야근수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근수당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의 60.2%는 야근수당이 부족하다고 답해 보상이 적다고 느끼고 있었다. 장윤희 기자 unique@metroseoul.co.k.. 더보기 열두살 어린이 '430억' 주식부자 허석홍(12)·허정홍(9) 형제의 주식평가액 430억원, 175억원. 홍윌리암(6)군 21억원. 세 살배기 김현진양 11억원. 이들 주식갑부 어린이들은 각각 허용수 GS부사장 장남과 차남,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손자, 김상헌 동서회장 친인척이다. 어린이들이 수십~수백억원대 주식을 가진 주식부자가 된 이유는 단 하나다. 재벌가의 손자 등 친인척으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주식증여로 이룬 어린이 주식부자의 증가는 "자녀가 어릴 때 주식을 증여함으로써 중과세를 피하기 위한 꼼수의 결과"여서 국내 재벌가의 도덕적해이가 문제로 지적된다.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어린이 억대 주식부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억원 이상 보.. 더보기 보조금 경쟁 속 LGU+ 혼자 웃었다 LG유플러스가 1분기 지난해 동기대비 85.1%나 증가한 123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에 따라 보조금 출혈 경쟁을 벌였던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실속을 차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LG유플러스는 이 같이 밝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2조8597억원, 당기순이익은 236.6% 늘어난 1232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SK텔레콤은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3.6%와 15.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나해 동기 대비 17.8% 감소한 4106억원이었다. KT는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한 6조104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36.7% 감소한 3673억원에 그쳤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7.5% 줄었다. SK텔레콤과 KT의 실적 악화는 영업정지와 보조금 출혈 .. 더보기 STX그룹 해체 본격화? STX에너지 사모펀드에 매각 사실상 그룹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STX그룹이 STX에너지 지분을 판다. STX그룹은 3일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에 STX가 보유한 STX에너지 지분 43.15%를 전량 매각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TX에너지는 현재 일본 금융회사 오릭스가 지분의 50.1%를, STX가 43.15%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는 우리사주조합 등이 갖고 있다. 오릭스는 당초 지난해 12월 STX에너지 지분 43.15%와 교환사채 등을 가져가며 STX에 360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그러나 지난달 교환사채를 행사해 지분 6.95%를 추가하며 지분율 50.1%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다만 이사회는 STX 측이 장악해 경영권은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STX 관계자는 "STX에너지는 주요 산업단지 등에 발전소 .. 더보기 갤럭시S4, 미국 국방부 보안인증 획득 ▲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소재 라디오시티 뮤직홀의 '삼성 언팩 2013'에서 새 스마트폰 갤럭시S4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미국 국방부의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갤럭시 S4가 미국 국방부의 보안 인증을 정식으로 획득했다"며 "서면 인증서는 다음 주께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S4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는 최초로 미국 국방부의 보안 인증을 받은 제품이 됐다. 국방부는 지금까지 블랙베리의 구형 스마트폰에만 보안 승인을 수여했다. 갤럭시S4가 보안 인증을 받은 데는 보안 소프트웨어 녹스(KNOX)가 크게 한몫을 했다. 녹스는 하나의 스마트폰을 개인용과 비즈니스용 두 가지로 쓸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인용 데이터와 비즈.. 더보기 朴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 사상 최대규모 파견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최대 규모의 사절단이 파견된다. 사절단에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포함해 경제5단체장과 재계 총수 등이 포함됐다. 전경련은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에 허 회장을 포함해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김창근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51명의 사절단이 구성됐다고 3일 밝혔다. 경제단체장과 재계 총수급을 포함해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중소·중견기업인,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등 금융인,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벤처기업인들도 동행한다. 전경련은 사상 최대 규모로 꾸려진 이번 경제 사절단이 북한 리스크로 야기된 한국 경제.. 더보기 이전 1 ··· 582 583 584 585 586 587 588 ··· 5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