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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양도세 면제 효과?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6주만에 주춤 양도세 면제 혜택 등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6주만에 멈췄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 등 아파트 매매가격이 6주 연속 떨어지던 중 이번 주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률이 이번 주 0.17%로 지난 주 0.04%보다 컸다. 이 영향으로 송파(0.17%)와 강남(0.02%)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시의 한강변 층수 가이드라인 확정으로 최고 50층이 적용되는 여의도와 잠실 일대는 호가로 상승세를 탔다. 반면 건물 높이가 중저층으로 제한되는 용산 이촌지구 등 가격은 떨어졌다. 신도시에선 산본(0.01%)만 오름세를 나타냈다. 장윤희 기자 unique@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 더보기
신제윤 "직 걸고 연내 우리금융 민영화 성사시키겠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그룹의 민영화를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신 위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번의 실패로) 벽이 높다는 것을 알았으니 제 직을 걸고 할 것"이라며 "후반기로 갈수록 추진 동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현 정부 초기에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올해 안에 민영화에 대한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됐다. 신 위원장은 구체적인 매각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오는 6월 말까지 이를 결정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한편 상반기에 금융현안과 관련된 4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감독체계 개선과 금융사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4대 TF는 ▲정책금융체계 개편 ▲금융감독체계 선진화 ▲금융사 .. 더보기
셀트리온제약 최대주주, 셀트리온홀딩스→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의 최대주주가 셀트리온홀딩스에서 셀트리온으로 바뀌었다. 19일 셀트리온제약은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가 보유한 447만1612주를 계열사인 셀트리온에 498억5800만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양도 계약으로 셀트리온제약의 최대주주는 셀트리온으로 변경된다. 계약 완료 후 셀트리온의 셀트리온제약 보유지분은 494만3408주(34.97%)가 된다. 김현정 기자 hjkim1@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직장인 750만명 건보료 폭탄…이달 25만원씩 더 내야 직장인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750만 명은 평균 25만원의 추가 보험료를 내야 한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1년 소득을 기준으로 일단 부과된 보험료를 사후 실제 2012년도 임금 변동을 반영해 더 받거나 돌려주는 정산 결과를 내놨다. 건보료 정산은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부과되는데 1년 새 임금의 변화가 있거나 상여금 지급 등의 사유로 소득이 달라지기 때문에 해마다 정산한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 976만 명은 보험료 추가 징수나 환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이 인상된 750만명은 12조8968억원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1인당 평균 25만2900원이다. 이 중 사용자가 절반을 나눠 부담하고, 가입자는 12만6000원을 내면 된다. 반면 임금이 깎인 226만명은 3092억원을 돌려받.. 더보기
셀트리온 회장 "지분 매각 번복할 수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보유지분 전량을 다국적 제약사에 매각하겠다는 결정을 번복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서 회장은 이틀 전 셀트리온 주식에 대한 공매도 세력의 지속적인 공격을 이유로 셀트리온 해외 매각을 발표했다. 서 회장은 18일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2개월 뒤 제가 이야기했던 모든 것들이 사실로 확인되고 전 주주와 국민이 '네 말이 사실인 것 같고 네 말을 번복하는 걸 이해할 수 있다'고 하면 번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에 대한 지난 2년간의 공매도가 정상적인 헤지성 공매도가 아닌 주가조작세력의 불법행위라고 주장한다.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해 공매도 불순세력을 포착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고 주주와 국민, 지역사회 등이 매각을 반대한다면 앞서 발표한 결정을 철.. 더보기
연대보증 폐지는 대출중개 호재?...보증인입보로 고금리 유혹 회사원 김모씨(42.남)는 친한 선배에게 N캐피탈사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데 신용보완을 위한 참고인이 돼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연대보증이 아니고 김씨의 신용관리에도 아무 문제가 없는 '참고인'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하지만 담당자라는 N캐피탈의 L대리의 설명은 좀 달랐다. '보증인입보'를 하는 것이고 대출상품도 N캐피탈사가 아니라 B대부업체의 상품이었다. 결국 대부업 대출에 상환책임이 있는 보증인입보를 서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은 김 씨는 선배에게 "죄송하다"며 거절했다. 18일 금융가에 따르면 내달 제2금융권의 연대보증이 폐지되면서 대출중계업자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이들은 대부업은 물론 캐피탈사와 저축은행 등과도 계약을 맺고 문의해 오는 이들에게 실제로는 대부업 대출을 알선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대출.. 더보기
잡스 공백 커지나? 애플 실적 부진 등 3중고 스티브 잡스 없는 애플의 위기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8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1분기 실적은 '어닝 쇼크' 수준일 가능성이 크다. 물론 애플의 '어닝 쇼크'는 일반 기업과는 차원이 다르지만 10년 만에 처음 지난해 동기 대비 실적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년동안 고속성장해온 회사에서 이같은 '단절'이 생기는 것은 분명 악재라 할 수 있다.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에 맞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성장세가 가파른 것도 애플에는 위협이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기기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46%)보다 높은 4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애플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는 46%로 떨어지면서 선두 자리를 내주게.. 더보기
셀트리온 사활 건 '공매도 잡기' -서 회장 매각 발표 하루만에 주간사 JP모건 선정 -소액주주들 "공매도 세력 안밝히면 금융당국 고발" 공매도를 둘러싼 셀트리온과 금융당국의 잡음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에 투자한 소액주주 측은 최근 2년간 연일 주가 하락을 주도한 공매도 세력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며 마지막 칼을 빼들었지만 정작 금융당국에서는 시장 분위기를 이유로 과감한 규제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셀트리온 소액주주 모임은 17일 한국IR협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위원회 등에 공매도 세력을 적발해달라는 탄원서를 수차례 제출하고 검찰에 고발을 제기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금융당국이 앞으로도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검찰, 청와대, 감사원에 직무유기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서 회장이 공매도.. 더보기
다음주부터 처음 주택 사면 대출규제 안 받는다 다음 주부터 생애 최초주택자금대출의 총부채상환비율(DTI)의 예외 적용이 시작된다. 처음으로 주택사는 사람들이 대출규제 받지 않게 된다는 의미다. 담보인정비율(LTV) 완화도 6월 중에 적용될 예정이다. 정부가 4.1 부동산 종합대책의 정책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행가능한 부분들을 서둘러 진행하기로 했다. 17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를 이날오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보고했다. 금감원은 오는 19일 은행들에 지도공문을 보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생애 최초로 주택을 마련하려는 이들은 다음주 월요일(22일)부터 DTI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받지 않게 된다. 아울러 금융위원회는 이날 '감독 규정 일부 개정 규정안 규정 변경' 공고를 통해 연말까지 한시적으.. 더보기
금값 폭락… 한은 비상 걸렸다 -중국 성장률 쇼크 영향 33년래 최대 낙폭 기록 -고가에 매입 늘려온 한은 '큰 손실'에도 항변만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꼽히던 금 값이 폭락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금 관련 종목의 주가가 연일 급락을 면치 못할 뿐더러 외환보유고의 금 비중을 늘려온 한국은행 역시 비상이 걸렸다. 16일 국내 증시에서 금 관련 대표종목인 고려아연은 이틀째 급락했다. 전날 14% 넘게 빠지고서 다시 4.91% 하락했다. 호주 금광회사인 테랑가골드와 얼레이서골드는 현지 증시에서 최근 12%, 9.1% 크게 하락했다. 한은도 사면초가 상황에 빠졌다. 금값이 이미 오를대로 오른 최근 2년새 공격적으로 금을 사들이다가 대규모 손실을 초래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한은은 김중수 총재 취임 이후 적극적인 금 매입에 나서 2010년 8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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