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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회수 안된 옛지폐 1조4000억…1인당 3만원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현재 발행되지 않는 옛 지폐 3억4491만 장이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화폐의 액면가는 1조4432억원에 달한다. 구은행권은 현재 도안으로 바뀌기 직전 지폐들이다. 구권 뒷면에는 천원권에 도산서원, 오천원권에 오죽헌, 만원권에 경회루가 그려져 있다. 현재는 각각 계상정거도, 신사임당 초충도, 혼천의 등으로 교체됐다. 가장 회수 안 된 구권은 천원권으로 2억775만 장이다. 김유리 기자 grass100@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땡처리' 갤3 사면 2년간 후회하는 이유 삼성전자의 인기 스마트폰 '갤럭시S3'가 3만원에 나오는 등 이른바 '땡처리' 물건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그런데 싼 값에 사자니 왠지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 없다. 이유는 말 그대로 '재고 처리' 목적의 상품이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갤럭시S3는 3만원이라는 가격표를 달고 일부 대리점에 등장했다. 출고가가 79만원인 만큼 보조금이 76만원이나 지급된 것이다. 사실상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에 인기 상품을 손에 넣었으니 스마트한 소비를 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의 경우 오랜 기간 재고 상태로 보관돼 파손이나 구동 불안정과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고 원치 않는 부가서비스를 반강제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무엇보다 기회 비용을 생각해야 한다. 갤럭시S4, 베가 아이언, 옵티머.. 더보기
적은 돈으로 내집마련, 지금이 기회 그 동안 자금부담 때문에 내 집 마련을 미뤄왔던 수요자라면 이번 기회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는 단지로 구입계획을 다시 세워보자. 4.1 부동산대책으로 양도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다 중도금 이자를 내지 않아도 돼 초기 부담이 적어 올해 안에 쉽게 계약할 수 있기 때문.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지만 '국회 상임위원회 통과일'인 오늘부터 소급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연말까지 구입하는 '전용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인 신규?미분양 주택과 1가구 1주택자의 기존 주택은 향후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국회상임위원회에서 부동산대책의 대상과 범위가 확정됨에 따라 주택수요자들의 발.. 더보기
직장인 10명 중 9명 '속마음 나누는 동료가 필요해'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속마음을 털어 놓는 직장 동료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6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직장 내에 속마음을 말할 대상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5%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거의 모든 직장인이 사회 생활 중 정서적 유대감을 나눌 대상이 필요하다고 느낀 것이다.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하는 상대가 있는가'는 질문에 66.4%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많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하는 대상은 동료(58.9%)로 나타났다. 이외에 선배(29.0%), 후배(12.1%) 순이었다. 직장인들은 동료와 속내를 털어놓은 후 최대 장점으로 '업무 효율 향상'을 꼽았다. 예전보다 회사에 정이 더 많이 간다는.. 더보기
빌 게이츠 이어 구글 래리 페이지도 방한 구글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페이지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22일 IT업계에 따르면 페이지는 이르면 이번주 중 방한할 예정이며 박근혜 대통령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과의 만남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지는 방한 시 구글과 안드로이드 동맹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삼성전자 등 휴대전화 제조업체 대표와도 만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구글측에서 26일 최 장관을 예방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일정상의 이유로 면담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국명 기자 kmlee@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셀트리온 나흘째 급락, 코스닥 대장주 자리 위협 셀트리온이 나흘째 급락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4700원(14.99%) 하락한 2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주가는 지난 16일 서정진 회장이 자신의 지분을 전량 매각하겠다고 발표하고서 연일 13~14%대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의 시총은 2조6747억원으로 코스닥 2위인 파라다이스(2조1053억원)과의 격차가 급격히 좁아졌다. 셀트리온은 4거래일간 주가가 46% 넘게 하락하고 시총은 1조6800억원가량 증발한 상태다. 김현정 기자 hjkim1@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MS창업자 빌 게이츠, 라이벌 삼성전자 방문 ▲ 삼성전자 찾은 빌 게이츠 =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21일 오후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들어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라이벌 격인 삼성전자를 21일 방문했다. 20일 방한한 빌 게이츠는 이날 오후 서울대에서 강연을 한 뒤 오후 6시30분께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을 찾았다. 빌 게이츠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 삼성그룹 고위 경영자들과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누가 빌 게이츠를 만났는지,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재용 부회장과 빌 게이츠는 이번달 초 중국 하이난다오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도 나란히 참석했었다. 한편 산업통.. 더보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8.0 출시 삼성전자가 8인치(203.1mm) 대화면에 휴대성을 강조한 '갤럭시 노트 8.0(WiFi)' 모델을 지난 19일 국내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혁신적인 펜 입력 기능인 'S펜'을 탑재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젤리빈(4.1.2) 운영체제,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램, 4600mAh 배터리 등을 자랑한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할인점, 양판점과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고가는 50만 원대. /삼성전자 제공 이국명 기자 kmlee@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점심값 아끼는 직장인들로 편의점 도시락 매출 급증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편의점 도시락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CU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니스톱과 GS25의 올해 1분기 도시락 매출은 각각 151%, 61.7% 성장했다. 사무실 밀집지역의 판매 증가도 두드러졌다. 세븐일레븐 무교2호점의 도시락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배, 여의SK증권점은 2.3배, 세종로점은 3.3배 늘어났다. 이 같은 편의점 도시락 인기는 오랜 경기 불황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CU 관계자는 "식재료의 가격이 상승하고, 외식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으로 점심을 때우는 직장인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권보람 기자 kwon@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 더보기
한국 성장률 아시아 꼴지 전망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아시아 주요국 최하위 수준으로 추락할 전망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근 발표한 '아시아 개발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8%로 예상했다. 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권의 국내총생산(GDP) 상위 11개국 가운데 싱가포르(2.6%)를 빼고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 중국은 8.2%로 가장 높고 인도네시아 6.4%, 필리핀 6.0%, 인도 6.0%, 말레이시아 5.3%, 베트남 5.2%, 태국 4.9%, 파키스탄 3.6%, 대만 3.5% 등 순이다. 이국명 기자 kmlee@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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