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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카카오, 넵튠에 100억원 투자한다…"모바일게임 라인업 강화" ▲ 카카오 CI. / 카카오카카오가 모바일 게임사 넵튠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게임 라인업을 확보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카카오는 모바일 게임사 넵튠에 총 1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의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 성장나눔게임펀드에서 각각 5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 형태로 진행된다. 넵튠은 이를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단행한다.카카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신규 프렌즈게임 2종을 포함, 넵튠이 국내 출시를 위해 개발·퍼블리싱 하는 모바일 게임을 카카오게임 플랫폼을 통해 런칭하는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게 됐다. 카카오는 넵튠의 검증된 모바일게임 개발력과 라인업을 확보해 카카오게임 .. 더보기
"포켓몬 고 기세 무섭네"…출시 첫날 283만명 다운로드 ▲ 포켓몬 고 로고. / 나이언틱지난 24일 국내에 상륙한 스마트폰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를 내려받은 국내 이용자가 하루 만에 283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포켓몬 고의 출시 첫날 앱 다운로드 이용자는 283만명을 기록했다. 비 공식 경로로 정식 출시일 전까지 설치하고 지우지 않았던 51만명을 포함하면, 334만명이 포켓몬 고를 설치한 셈이다.하루동안 게임을 이용한 유저는 291만명으로 조사됐다. 최근 돌풍을 일으킨 '리니지2 레볼루션'의 첫날 사용자가 100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운 수치다. 이는 한국 안드로이드 앱 전체에서 일 사용자 순위 13위에 해당되며 게임 부분에서는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전국.. 더보기
보험금 압류해제통지·금리인하요구권 문자로 알려준다 앞으로는 보험금 압류해제도 계약자에게 문자로 안내해 준다. 지금까지는 보험금을 압류할 때만 계약자에게 통보하고, 압류해제는 알리지 않아 보험이 휴면화되는 경우가 많았다. 금융감독원은 보험 청약·유지·만기 등 단계별로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하는 사항에 대해 안내 및 알림서비스 관행을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보험금이나 해지환급금 등이 압류된 경우 보험사가 소비자에게 압류사실을 안내해왔다. 반면 압류나 지급정지 등 지급 제한 사유가 없어진 경우에는 별도의 안내절차가 없어 소비자들이 이를 알지 못해 휴면화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휴면보험금 중 12.1%가 압류·지급정지 계좌다. 오는 3월부터는 사유가 해제되는 즉시 보험사가 그 사실을 소비자에게 문자메시지나 우편으로 통지하고, 추가적으로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 더보기
지난해 韓수출물량 1.1% 상승…증가율 7년 만 최저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물량 증가폭이 지난 2009년 이후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총 수출물량지수(2010=100 기준)는 136.09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지난 2009년 0.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현대차 파업 등 수송장비 수출이 부진한 데다 하반기 삼성 갤럭시노트7 사태까지 겹치면서 전반적인 수출에 제동이 걸린 탓으로 풀이된다. 품목별로는 화학제품과 정밀기기, 전기 및 전자기기가 각각 10.2%, 10.0%, 2.4% 늘었다. 반면 일반기계, 섬유 및 가죽제품, 수송장비는 각각 5.1%, 5.9%, 8.2%씩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 더보기
"포켓몬고 이제서야"…국내 파급력 있을까? ▲ 데니스 황 나이언틱 아트총괄이사가 '포켓몬 고' 출시 소식을 알리고 있다. / 나이언틱전 세계적으로 증강현실(AR) 열풍을 일으킨 AR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가 한국에 상륙했다. 포켓몬 고 개발사 나이언틱 랩스는 24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포켓몬 고에 있어 흥미진진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도입한 기능은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기능과 콘텐츠를 추가해 포켓몬 고를 더 크게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언틱은 이날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포켓몬 고를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지난해 7월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 게임을 출시한 지 6개월 만이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두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된.. 더보기
LG전자, 스마트폰 AS에 인공지능 도입 ▲ 스마트폰 초보자들에게는 전류 소모가 많은 앱을 끄라고 추천하고(왼쪽) IT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는 게임 앱의 프레임 속도나 해상도를 낮춰 전류량을 조정하라고 제안하는 '스마트 닥터' 앱 화면. /LG전자LG전자가 스마트폰 원격 사후 서비스(AS)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1·4분기부터 스마트폰 원격 AS에 머신 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인공지능은 ▲분석 정확도 제고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이 장점이다. 컴퓨터가 스스로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며 해결책을 찾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사후서비스가 더욱 정교하고 빨라진다. 이번 결정은 스마트폰 고객의 AS센터 방문 이.. 더보기
LG 그램 14, 초경량 노트북으로 기네스북 등재 ▲ LG전자가 1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초경량 그램 14'의 무게를 물병과 비교하고 있다. /오세성 기자LG전자의 2017년형 '초경량' 그램 14 노트북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으로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LG전자는 1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그램 노트북 소개 행사를 열고 그램의 두 번째 기네스북 기록 확보 사실을 공개했다. 세계 기네스 협회는 25개 국가에서 판매중인 약 70종의 14인치 노트북 무게를 측정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LG전자의 2017년형 초경량 그램 14 노트북이 848g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제품의 무게는 1179g으로 그램과의 차이는 331g이다. LG전자의 2017년형 초경량 그램 14 노트북 공식 무게는 860g이며 13... 더보기
[CES 2017] 50주년 맞은 CES, 어떤 혁신들이 거쳐 갔나 ▲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 '소비자가전전시회(CES)'가 올해로 50주년을 맞는다. 행사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50주년 기념 조형물의 막바지 단장 작업이 한창이다. /오세성 기자【라스베이거스(미국)=오세성 기자】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로 평가받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7에는 세계 3800개 기업이 참가해 8일까지 나흘 동안 각자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에는 사물인터넷(IoT)과 결합해 사용성을 높인 가전제품들과 화질의 끝에 도전하는 TV, 이제 첫 발을 내딛은 자율주행차 등이 주목받고 있다. 1967년 6월 뉴욕에서 처음 개최된 CES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 더보기
"돈 빌릴 곳 어디 없나요?"…높아진 대출 문턱에 高금리 강행 #. 직장인 김 모씨(35)는 최근 급전이 필요해 은행 등 금융권을 기웃거렸지만 모두 퇴짜를 맞았다.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연 18%의 높은 금리로 카드사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신청했다. 김 씨는 "금융권 대출이 이전보다 강화되면서 돈을 빌리기가 쉽지 않아졌다"며 "금리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지만 카드사 대출이 그나마 돈 빌리기 쉬워 신청했는데 높은 금리에 막막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13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업권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발(發) 금리 인상에 따라 국내 시중금리가 상승하면서 가계부채의 양은 물론 질까지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자 당국은 보험·상호금융 등 업권을 가리지 않고 돈줄 차단에 나서고 있다.이에 급하게 돈이 필요.. 더보기
온라인으로 가입한 적금 온라인으로 해지한다 #A씨는 인터넷 뱅킹으로 2년 만기의 적금상품에 가입했다. 1년이 지난 시점에 목돈이 필요해 인터넷 뱅킹으로 적금을 해지하려고 했다. 그러나 해지는 무조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는 메세지만 반복해서 나왔다. 가입은 온라인으로 하도록 하면서 해지는 왜 할 수 없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올 3분기 중으로 계좌해지나 증명서 발급 등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했던 업무들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한 비대면으로 계좌 해지가 가능하도록 금융 회사별로 시스템 개선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그동안 금융회사의 비대면 업무는 계좌개설 중심으로 활성화됐다. 이에 따라 계좌 해지나 증명서 발급 등 개설 이후의 고객 업무지원은 영업점 방문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빈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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