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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강예빈/뉴시스, SBS '강심장' 방송
캡처, 권상우 팬카페 천상우상 캡처 |
배우 강예빈이 일명 증권가찌라시의 불륜 연예인으로
언급돼 곤혹을 치르면서 상대 배우인 유부남 연예인들과의 관계도 주목되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서 일고 있는 섹시 여배우와 유부남
배우의 불륜설 주인공이 강예빈과 권상우라는 소문이 26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이에 권상우는 26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
'천상우상'에 강예빈과의 불륜설에 대해 적극해명하며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권 씨는 "참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저를 또
괴롭히네요"라는 말로 시작해 "강예빈 씨와 제가 사귄다는 증권찌라시를 보고 어이가 없다.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다. 짜증나서 글을
올린다"라며 강예빈과의 불륜설을 일축했다.
권상우의 소속사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권씨와 강예빈의 불륜은 사실이 아니며
최초 유포자를 찾아내 명예훼손과 함께 금전적 손실 등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하게 전했다.
강예빈 소속사 F.I.S 엔터프라이즈도
27일 오전 TV리포트에 권상우와 함께 추성훈까지 언급되는 불륜설에 대해 "이런 루머에 대응 가치도 못 느낀다"라고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당사자들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과거 강예빈의 발언을 중심으로 이번 불륜설의 진원지에 대한 수사가
이뤄졌다.
강예빈이 2011년 1월 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추성훈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빈은 "추성훈씨는 제가 어릴 때부터 꿈꿔오던 이상형이다"며 "처음 만났을 때 추성훈과 눈이 마주치자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며 "과거 '추성훈의 한국 여자친구가 되고 싶다'는 기사가 난 적도 있다"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심장 성지글인가?" "이상형 언급이 곧 불륜은 아닌데" "유부남들이랑 불륜설 나서 답답하겠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