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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들의 결벽증 화제… 박남현·주영훈·손현주 "의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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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현·손현주 결벽증 화제 사진/ 해당방송 캡처

'박남현 결백증'

스타들이 결벽증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박남현은 거친 외모와 달리 "깔끔한 성격으로 결벽증이 있다"며 "지금까지 공중화장실 문을 잡아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기도 해 반전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결백증을 털은 스타들의 의외 모습을 알아봤다.


◆'전설의 주먹 1위' 박남현… "결벽증, 상상초월"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연예계 싸움 순위' 편에서 1위 박남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남현은 "나는 소주를 무서워한다. 술도 한 잔 못하고 뱀이나 주사기도 무서워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거짓말을 조금 보태면 살면서 공중화장실 문을 한 번도 잡아본 적 없다. 티슈가 있으면 티슈로 문을 잡거나 티슈가 없으면 물을 떠가지고 나와서 그 물로 손을 씻거나 했다. 엘리베이터도 손가락으로 누르지 않는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주몽' 촬영을 할 때 일주일 촬영이면 속옷을 20장을 챙겨갔다"며 "말을 탈 때마다 씻었다. "송일국에게는 말 잘 듣는 말을 주지만, 우리에겐 똥말을 줬다. 이를 테면 과천에서 전날 폐마된 말 말이다. 경주용 말이라 한쪽으로만 돌아서 난감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주영훈, "집에서만 볼일 본다"

주영훈의 결벽증은 '집에서만 볼일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아침 방송에서 그는 "어머니와 같은 결벽증이 있었다"며 "어린 시절에 학교에서 볼일 보려고 집에 왔다"고 말했다.이어 "문제는 지금도 집에 와서 볼일 본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 주영훈은 "아버지는 정리정돈 왕이고 어머니는 청결 왕이다. 두 개 다 나에게 왔다.지금은 좀 나아졌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손현주…"손을 뽀득뽀득"

배우 손현주의 결벽증은 손을 많이 씻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영화 '숨바꼭질' 출연한 배우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손현주는 "영화에서처럼 실제로도 결벽증이 있냐"는 질문에 "영화 속에서는 연기를 위해 몰입을 한다"며 "실제에서도 원래 잘 씻는데 다른 때보다 손을 더 뽀득뽀득 씻으려 하긴 한다"며 결벽증을 인정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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