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김수로-최현우
응급실'
연예인들의 잇따른 응급실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개그맨 이수근에 이어 배우 김수로, 마술사
최현우 응급실 소식까지 이번달에만 벌써 세번째다. 또 최근에는 개그맨 정준하가 뮤지컬 공연 중 목을 다쳐 목디스크로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도
발생했다.
배우 김수로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진짜 사나이'촬영 도중 어깨 부상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경상북도 영천에 위치한 화산유격장에서 유격훈련 받는 도중 김수로가 심각한 어깨 부상을 당한 것.
하지만 멤버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뒤늦게 합류했다가 극심한 통증을 느껴 결국 병원으로 후송됐다. 정밀검사 후 군의관은 "수술해야 할 것 같다. 어깨 인대파열이 심한 부분이
있다. 저 정도 염증, 파열이면 굉장히 심하다."고 설명해서 안타까움을 주었다.
개그맨 이수근은 지난 21일 감기몸살 및 과로로
응급실에 갔다. 이날 이수근은 링거를 맞고 열이 내려 곧바로 KBS2 '1박 2일' 촬영장에 합류해 남다른 열정을 선보였다.
이수근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느라 같은날 오전 진행된 '1박 2일' 오프닝 촬영에 참여하지 못했으나, 이후 본인의 강한 의지로
촬영장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술사 최현우도 중상을 입고 현재 입원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마술사
최현우의 소속사 ㈜라온플레이 측은 "어제 오후 마술사 최현우가 공연 연습 도중 부상을 당해 인근병원 응급실로 후송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검사결과 좌측 팔꿈치 주두골 골절, 어깨의 상완골 골절, 그리고 얼굴 관골, 상악골(위턱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금요일 수술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현우 응급실 후송이라니요. 얼마나 다쳤지" "최현우 응급실
안타깝네요. 빠른 쾌유 빌게요" "최현우 응급실 가다니, 위험한 마술이었나 어찌됐든 빠른 쾌유하셔서 좋은 마술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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